토,일요일은 뉴스긴급취재가 불가능한 tbc 긴급사건사고는 꼭 평일에만 발생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tbc방송국이군요.. 헐~

  • 정은욱
  • 0
  • 276
  • 글주소 복사
  • 2010-09-18 21:22
수성구 주민입니다.
수성구 시지에 욱수골 근처(사직단 옆)에 창고 용도로만 사용되는 곳이 분뇨 및 쓰레기처리시설(고물상)로 용도변경되는 행정 예고를 주변 전봇대에만 알리고 20일까지 주민의견을 수렴한다고 합니다.
오늘 토요일, 내일은 일요일 그다음이 월요일이라(20일) 긴급으로 대구방송국에 제보전화하니, 휴일이라 불가능하다고 합디다.(오전12~오후1시 사이의 당직자가 그러더군요...) 제가 항의했습니다. 사건사고가 토일은 발생하더라도 취재가 안되는게 말이 되냐고요... 대답이 가관입디다. 기자들은 쉬지도 말라는 말이냐고요. 휴일이라서 월요일에 전달하겠다는 겁니다. 당장 취재는 불가능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는 자세가 뉴스를 메인으로 하는 방송국의 자세라 보는데, 당직자는 오히려 소리를 지르고 먼저 확~ 끊어버리더군요... 어이가 없습니다.
방송국 대표로 당직을 서면 방송국의 입장을 얘기해야지 기자의 휴일과 개인의 입장만 얘기하다니요... 그 시간대의 당직자의 사과기다립니다. 대구방송의 내부 시스템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바랍니다.

사건사고가 평일의 근무시간대에만 발생하길 바라는 대구방송 당직자에게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었습니다.

대구 수성구 시지 이마트에서 시지버스종점쪽으로 가면 버스종점 바로 뒤에 현재 불법쓰레기처리를 하는 곳이 보입니다. 이들은 도로도 불법점유로 사용중이고요. 엄청난 기계로 쓰레기 재처리를 하고 있는데 모두 불법입니다. 창고로 허가를 내놓고 쓰레기공장을 가동하고 불법쓰레기들을 야적하고 있으니까요...주민이 대부분 모릅니다. 최소한 어떤 일이 일어나는 지는 알아야 하잖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