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c 스포츠 건의사항

  • 김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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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8-17 01:19
TBC스포츠에 바란다.
1.공정한 야구중계 - 저는 태어나서 지금것 대구에 40년이 조금 모자라는 시간을 살아왔으며, 누구보다 대구가 살기 좋은 곳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누구보다 프로야구를 즐기는 평범한 직장인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귀 방송사의 야구중계를 듣다보면 방송매체의 공정성이 사라지고 케스터도 해설자도 삼성을 응원하는 위주의 맨트로 방송을 할 때가 많습니다. 물론 지역 방송이다 보니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지역민들에게 좀 더 다가가기 위한 모습이란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공정한 방송을 목적으로 객관적 입장에서 TKATD을 응원한다는 인상이 지나치게 들지 않도록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가끔씩 듣기가 거북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또한 해설자나 케스터ㅓ는 라디오 중계의 특성을 고려하여 공의 구질 방향 등에 대한 자세한 상황 등을 소개하여 청취자가 마치 실제로 현장에서 야구를 보는듯한 중계방송 맨트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끔 보면 TV 라디오 동시 중계인지 혼동될 때가 있습니다.

2. 계명문화대학 총장배 볼링대회 - 이 프로그램은 예전에 방송 되었던 볼링대회 보다는 수준이 많이 업그레이드 되었고, 다양한 층의 동호인 및 국가대표, 학생선수 등의 소개로 건전한 지역 스포츠 문화를 이끌어 가고 있다는 판단이 듭니다. 제가 한 가지 생각한 것이 있다면 꼭 장애인의 달이 아니더라도 전국에서 많은 장애인들이 볼링을 비장애인들과 함께 치고 있습니다. 스카치게임이나 개인전, 단체전 등의 형식으로 다양한 장애인들의 볼링도 소개(중계)할 수 있는 기회들이 제공되면 어떨까 하는 의견을 제시해 봅니다.

지역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시는 귀사의 노력에 감사 드리며, 두서 없는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