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C 창사 15주년 유채꽃 축제,이건 사기극이다

  • 김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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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5-05 22:35
도대체 TBC 관계자 분들은 유채꽃 축제장엘 가 본 사실이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전혀 준비도 안되어 있고 운영 미숙에 낡은 스피커를 통해 흘러 나오는 음악 마저도 완전 엉터리~~게다가 입구 차량 출입장에는 유채꽃이 피지 않아서 죄송하다고 눈에 보일락 말락 하게 붙여 놓고... 이런 내용도 모르는 관람객들은 계속해서 꾸역꾸역 주차장으로 밀려 들어 오기 위해 길게 줄을 늘어 서 있는데 완전히 주차요금 2000원 스티커 챙기기에만 혈안이 되어 있어서 손님들의 안전에는 전혀 관심도 없고...
난 오늘 지역 여론의 중심 이라는 TBC의 신뢰를 믿고 포항에 사는 후배들 가족들 까지 초청해서 유채꽃 축제장에 갔었는데 완전히 사기 당했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았다. 뭐 하나 제대로 준비 되어 있는게 없고 곳곳에 흉물 스러운 텅빈 부스에 날리는 먼지에 바가지 요금에 완전히 이건 대구 경북 시민을 장사 수단쯤으로 밖에 생각지 않는것 같았다.
유채꽃은 눈꼽만큼 심어 놓았고 그마저도 전혀 관리가 않되어서 겨우
새싹 수준에 머물러 있는데 타이틀을 어찌해서 유채꽃 축제라고 했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갔다...
이 지경으로 해놓고도 과연 지역 여론의 중심 이라고 자부 할 수 있을 런지...15년이 참으로 무색할 지경 이었다..
앞으로 TBC의 미래가 심히 염려 되는 수준 이하의...
공사장의 천막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