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다신 이용하고 싶지않다..(대구국제공항의 현주소)

  • 최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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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3-16 00:07
3/14일 대구-인천 구간이 오후2시40분 결항 통보가 문자로 오고 3시55분에 전화가 왔다 출발35분 전에 전화를 한다는건 대체 머하자는 건지..
대구-인천은 차로는 4시간30분 기차와 차를 갈아타도 3시간30분은 걸린다
이 항공편이 우리나라가 아닌 오전 북경 출발이 날씨로 지연이 되서 제주를 못가고 제주서 대구를 못들어온거다
그럼..오전에 지연을 알고 있었다는 건데 왜 그전에 통보를 하지 않은건지..
기다리다 3~4시간 연착이 되도 보내겠다는건지..그럼 대구서 인천가서 저녁 비행기로 신혼여행을 가는 고객들은 다음 스케줄펑크는 누구나 예상 할수있는 것인데 대한항공은 기다리다 있었다는 거다
이런 무책임한 경우는 진짜 먼지...
대구-인천은 이날비지니스까지 만석이었다
90%이상이 신혼여행객들이었는데 즐거워야할 결혹식이 대한항공의 늦장대응으로 신혼여행을 취소해야 했다
당일 여행약관상 캔슬차지는 100%다
이부분을 어떡게 보상할건지 대한항공에 불어봐도 아직까지 답하는이는 아무도 없다
우리 손님은 결국 신혼여행을 못갔다
아마 일반 손님들은 모를지도 모른다
하지만 여행업을 하는 사람은 항공사가 이런 행포를 누구보다 잘 알고있고 충분히 대응 할수 있는 사안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
차라리 대구-인천 국내선이 없다면 좋겠다
이런 경우가 이번이 첨이 아니다
그렇다고 대한항공은 시정하지도 사과하지도 않는다
그냥 날씨 탓으로만 얘길한다..
날씨가 안좋아 비행기를 못띄운다면 어쩔수 없는 일이다

지금 내가 말하는 건 첫째 못띄운 기후가 우리나라가 아니라는거다
오전에 북경에서 날씨가 안좋은 걸 왜 오후에 우리나라 국내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불편을 감수해야 하냐는거다
좋다...이것도 장사인데 매번 비어가다 토/일 반짝하는 손님들땜에 비행기를 따로 오다를 낼수 없다면 같은 업을 하는 사람으로 이해한다
그럼 차라리 없애는 게 낫지..솔찍히 이면 깔린 밀양 국제 공항 유치라는 누구도 납득 할수 없는게 있을거다
물론 그건 나랑은 상관도 이유도 없는 거니까..말안한다 하지만 대구 공항에 줄어든 국제선 플라이트와 밀양과의 거리 국제선이 넘처나는 부산까지의 거리를 생각한다면 세금내는 국민의 한사람으로 생각해볼문제 아닌가..

두번쨰 어제 캔슬이 문자오는 시점에 공항에는 일찍 예식을 끝나고 공항에서 기다리는 손님부터 공항으로 오고 있는 이들이 모두 동대구역으로 몰려 왔다
역은 전쟁터 같았다 하지만 이들 중 한사람도 대한항공 직원에 핸들링을 받은 사람은 없다
대한항공은 표팔고 캔슬 통보하면 끝인가???그게 우리나라 자국기 대한항공의 자세이고 애국심에 호소하면 자국기를 판매해온 대기업의 서비스인가???
최소한 회사사정상 오전에 통보를 못하고 출발 1시간반 전에 확정이 났다면 다음에 어떡게 해야할지는 대안을 마련하든지 그게 어렵다면 어떡게 해야할지 설명은 있어야 할거 아닌가..
정말 나몰라라 배째라는건가..

셋쨰..국내선은 보통 한시간전 핸들링을 한다
그럼 1시간반전에 통보받은 손님들은 어쩌라는건지..
그래서 어떡게든 인천으로 간다 그럼 국제선은 2시간 전 핸들링하는데 과연 맞춰서 타는게 가능한얘기인가...
초등학생이 더하지 빼기만 할수있어도 알 수있는 문제이다

마지막으로 그럼 이로인해 출발못한 캔슬차지는 어쩔것이며 즐거워야할 신혼여행에 첫단추를 이렇게 끼운 예비부부들은 어떡게 마음을 추수려야 할까..
아마 일만 모르는 손님들은 그냥 재수없었다 하고 넘길수도 있을거다
하지만 여행업을 하는 한사람으로 이건 정말 아니다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