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보일러 교체에 관한 건

  • 홍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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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1-16 16:33
TBC 대표이사 회장 최진민 귀하
귀뚜라미 심야보일러 사용자 입니다
회장님께서 귀뚜라미 그룹 회장님으로 알고 있어서 이에 글을 올립니다

2007년도 7월경 귀뚜라미 심야전기보일러 구입

(경위)
1/8일 측열온도가 내려가서 A/S접수, 기사방문하여 이상없다고 했는데 실내온도가 1도 올라가는데 2시간 정도 소요되었으나 기사의 이상없다는 말을 믿고 3일이 경과되었습니다.

1/11일 아침 측열온도가 95도에서 계속 깜빡거려서 다시 A/S접수, 기사 재방문하여 보조물탱크가 얼었다고 하면서 녹이는 기사를 불러 주었습니다.
녹이는 기사들이 와서 보았을때 보일러 본체가 팽창되고 뚜껑이 조금 열려 있고 파이프 연결된 용접부위가 변형이 되어 있었습니다.
보조물탱크를 녹이고 보일러를 가동하자 본체에서 물이 흘러나와 중단하였습니다.(아무 해결도 못하고 30만원 받아감)

1/12일 본사에 접수, 1/15일 본사기사들이 방문하여 점검한 결과 보조물탱크가 얼면서 본체까지 얼게되어 수리 불가능, 교체를 해야한다고 하면서 회사에서는 무상교체는 해줄 수 없다고 합니다.
1588-9000으로 민원접수를 했으나 동파인 경우에는 소비자가 전액 부담이라고만 되풀이 합니다.

(본인의견)
1/8일 기사방문시 본체에는 아무 이상이 없었으므로 보조물탱크에 이상을 제대로 진단했으면 보조물탱크만 녹이면 될일을 기사의 미숙한 처리로 3일을 방치, 결국은 본체까지 변형을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올들어 추위의 절정에 달했던 시기에 젊은 사람은 고사하고 90세된 노인이 추위에 떨면서 생활했는데 귀뚜라미 회사에서는 모든 책임을 기사에게 전가하고 기사의 팀장은 마치 소비자가 잘못한 것으로 몰아부쳤습니다.

직원의 미숙함은 곧 회사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소비자는 귀뚜라미 보일러 상표를 믿고 구매하는데 이런식의 무성의한 A/S처리는 소비자를 전혀 배려하지 않고, 오직 판매만 하겠다는 처사라고 생각됩니다.

2년 조금 경과된 고가의 심야전기보일러를 기사의 업무 미숙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가 모두 부담해야한다는 것은 너무 억울하여 이글을 올립니다

(요구사항)
교체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