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가구의 횡포를 고발합니다.

  • 고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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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1-12 17:55
가구들은 사면 오래쓰고 가격도 만만치 않은데 믿을 수 없는게 가구 가격이고 그것을 파는 사람들인것 같습니다. 소비자들이 더이상 돈쓰고 손해보고 무시당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장인가구를 사고 그 홈피에 남겼던 글입니다.


해도 너무하는 장인가구입니다.
23일 구입 24일 기사분께 불량을 말씀드렸고 본사에서 아무 연락이 없어서 29일 다시 전화했더니 "이번주안에 본사에서 연락올겁니다 걱정마세요" 감감무소식 1월 6일 본사에 as신청 글 남겼는데 또 감감 무소식 다음날 기사분께 전화했더니 그때야 옆시에 온김에 들려준다고 본사기사님이 다녀갔습니다.
새로 산 소파가 3인용과 파우치(??)의 높이 가 달라서 보는 사람마다 어디서 저런걸 샀냐고 해서 정말 속상했는데 기사님 오셔서 한 20분 이리저리 만지더니 원래 그런거랍니다. 자기가 전문가니까 잔말 말라네요.
같이산 식탁은 밑판이 방향이 상하가 바꿔서 조립된걸 겉에서 본면 괜찮은데... 정 그러면 본사와 대리점에 얘기해서 연락한다고 하고 가셨지요 7일입니다. 그리고 아무연락없고... 대리점 전화했더니 사장없다고 잡상인 취급하고.. 이것이 브랜드소파라고 침튀기며 파는 장인가구의 실체입니까. 처음에는 새가구로 바꿔봐야 냄새도 다시날거고 해서 적당히 보상받고 계속 쓰려고 했는데 이렇게 소비자를 무시하는 처사에 딱 장인가구의 장자도 듣기 싫어졌습니다. 빨리 환불해주시면 좋겠고 책임있는 분이 이러이러하다고 연락이라도 줘야하는거 아닐까요.
그리고 대리점에 전화했더니 사장님 없다고 계속 연락이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 신랑이랑 얘기라도 해보려고 가는데 전화가 왔네요. 마음껏 해보랍니다. 자기네하고는 상관이 없다네요. 본사 책임이니까 대리점은 상관이 없다고 저때문에 대리점이 손해보는 글 올리면 법적조치를 한답니다. 저야 본사책임인줄이라도 이제 알았으니까 큰 수확입니다. 살때 즐겁게 샀고 큰집 이사해서 새 가구 사서 기분좋고 전화한통 성의있는 답변만 있었어도 이런 일은 없었을텐데.. 참 안타까운 사람들입니다.

30만원짜리 핸드폰도 사서 불량이면 바꿔주고 만원짜리 옷도 바꿔주고 환불해주는데.. 몇백만원짜리 가구는 설치해두면 끝이네요.as는 제대로 된 물건 팔고 고장나면 고쳐주는 거지 처음부터 불량 팔아놓고 한 일년 고쳐주는 건 아니잖아요. 팔아놓고 나몰라라 본사나 대리점이나 자기들 규정만 외우는 대구영업소나 이제 더이상 상대하기가 싫고요 저같은 사람들이 더 안생겼승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