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투리쇼

  • 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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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1-10 19:15
안녕하세요 저는 야구를 좋아하는 학생입니다.

(2009 골든글러브시상식)이 지난 12월 11일 SBS에서 생중계되었습니다.

그 날 TBC에서는 사투리쇼와 시간이 겹쳐서 사투리쇼를 방송하였지요.

야구를 좋아하는 저는 1년에 한번뿐인 날이며 정장을 차려입은 멋있는 선수들을 볼 생각에 기대를 하고 TV를 켰으나 아무리 기다려도 하지않더군요.

전 시상식 사정상 미뤄진 줄 알고 인터넷으로 검색을 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다른 지역에서는 생방송으로 골든글러브시상식이 중계되었고 저는 대구에 산다는 이유로 보지 못했습니다.

많은 야구팬들의 시상식 감상평과 캡쳐한 사진들과 움짤들을 보며 좀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또한 수요일 11시에 하는 (뉴스추척)의 1월 6일에 방송되었던 (2군, 찬란한 비상을 꿈꾸다)편을 TBC프로그램 (피아노) 때문에 보지 못했습니다.

뉴스추적은 원래 방송하지 않았다고 해도, 골든글러브 시상식의 경우에는 1년에 한번 뿐인데 굳이 사투리쇼를 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성탄일과 신정에도 사투리쇼를 했는데 시청률도 그다지 잘 나오는것같지도 않던데 왜 그 프로그램만 고집하나요?

SBS에서 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있을때는 지역방송보다는 SBS에서 하는대로 방송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