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카톨릭대학병원의 불공정한 만행

  • 김정희
  • 0
  • 403
  • 글주소 복사
  • 2009-02-23 19:53
2009. 2. 15 대구카톨릭대학병원에서 수술을 하고 입원을 했던적이 있다.
그런데 퇴원하는날 병원비를 계산하고 입퇴원확인서를 발급받으려고 하니까 병명이 기재되어 있지않고 입원기간만 명시된 입원확인서를 발급해주는 것이었다
입원확인서를 보험회사에 제출하여 그동안 가입해둔 보험혜택을 조금이라도 받기위해서 인데 보험회사측에서는 병명과 입원기간이 명시된 입퇴원확인서만 인정해주고 보상을 해준다고 하여 병원측에 병명과 입원기간이 명시된 입퇴원확인서를 요구하니까 발급수수료가 1만 5천이라고 하는것이 아닌가
진단서도 아니고 입원환자가 퇴원하면서 입원확인서를 요구하는것에 1만5천원은 너무 과한 것이 아니냐 라고 따져 물으니까 이상한 사람 취급하면서 병원방침이라 어쩔수 없다고 하며 물리치는것이 아닌가

환자의 인권은 오데간데 없고 오로지 병원측의 환자대상으로 실속차리기에 급급한 추한 모습만을 보여주는것에 대해 씁쓸한 심정을 감출수가 없었다

보험회사에서 요구하는 양식이 있으면 그에 따라 편의를 봐주는 것이 맞는 것인지 아니면 환자가 꼭 필요한 서류라는 이유로 터무니 없는 발급수수료를 받아 챙겨야 되는 것인지 병원측에서는 심사숙고해야 할것이며

이와 관련된 업무를 관장하는 행정부처에서는 상기내용을 확인하고 시정조치하심이 바람직할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