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앤우방을 고발합니다

  • 이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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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9-22 15:40
안녕하십니까.
사월동 시지 우방유셀 1차 입주 예정자 모임의 공동대표입니다.
시행사인 \'성문인터네셔널 부도\'로 인한 시앤우방의 공사중단 및 그로인한 우리 입주예정자들의 피해에 관련된 사항은 이미 많은 분들의 민원제보로 익히 알고 있으리라 판단됩니다.

지역기업의 탈을 쓰고 2번씩이나 부도를 내어 지역민들을 울리고 있는 이 기업의 행태에 대해 정말이지 분통이 터질 기경입니다. 더 분한 것은 사태가 이 지경이 되고 며칠이 지나도록 입주자들에게 한마디 언급조차 없으며 본사담당자들은 잠적(?)을 한 상황입니다.

대한 주택보증으로 업무가 이관되면서 저희들은 이 회사에서 보증제외된 금액 : 지금껏 우방이 대납한 연체이자를 직접 물어야 할 판이고 또 샷시 및 발코니 확장, 바이오 세라믹시공을 기본적으로 떼일 판이며 그외 선납금 피해, 입주일에 맞춰 전세계약이 마감되어 갈곳 없는 저희같은 서민들은 금적/물적/정신적 피해로 가뜩이나 어려운 경기에 생계마저 파산이 날 지경입니다. 일도 손에 잡히지 않음은 물론이구요.

부디 TBC에서도 이번 사태를 가벼이 여기지 마시고 정확한 고발보도를 통해 지역민들의 아픔을 대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주실것을 부탁드립니다.

저희의 주장은
1) 시앤우방 시공 중단, 입주자 대표회의에서는 99% 찬성으로 이미 환급결정을 해 통지함으로써 시앤우방에 대해 명확한 불신을 표시하였습니다.
2) 그리고 혹여나 시공결정이 나서 누구든 공사재개를 한다해도 앞서 말씀드린 우리의 피해에 대해서도 명확히 인수를 할 수 있어야 함

지역민의 소리를 대변하는 TBC의 최대한의 협조및 노력을 확신하며 바라마지 않습니다.
-울분과 비탄에 빠진 입주자 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