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우방유쉘아파트의 우방의 무책임함과 무능함

  • 정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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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9-21 21:34

저는 시지 우방유쉘1차아파트의 계약자입니다.

이 아파트의 입주예정일은 2008년 9월 말이었으며, 시지우방유쉘1차아파트의 입주를 위해 저는 전세아파트의 기일이 지나 좁은 월세빌라로 옮겨 아이들과 불편함을 참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이 없게도 8월 중순 간단한 입주지연 통지서 한장이 날아왔습니다.

7월 중순, 지금쯤이면 계약자들에게 공사 현황에 대해 어떤 연락이 올까 기다렸으나 아무 연락이 없어 언제 입주가능한지 사전점검 날짜는 언제쯤이 될지 전화로 문의하였으나 몇번이나 다음에 전화하란 말을 들었고 현장에서 정확한 날짜가 오지 않는 다는 말만 들을 수 있었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8월초에 전화를 다시 하였고 9월 말에 입주가능하단 말을 들었습니다. 부실시공 아니냐고 하니 물론 절대 그런 일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곧 입주지연통지서가 날아왔고 그 날짜는 8월 중순이었습니다. 지체상금이나 이자등도 우방에서 책임지고 12월 입주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통지서를 보고 놀란 마음에 전화하니 몇동 몇호 계약자인지만 물었고 담당자는 항상 외근중으로 자리에 없었습니다.

황망한 와중에 입주 예정일인 지금9월 말 다시 대한주택보증에서 사업장 분양보증사고에 따른 안내문이 날아왔습니다. 이 역시 우방은 전혀 아무 설명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 일이 우방과 관련없는 대한주택보증하고만 관련된 일입니까?

계속되는 우방의 일방적인 통지와 기망,계약자와의 대화 회피 등으로 계약자들은 더이상 우방이 공사를 시행할 능력이 없음을 알게 되었고 우방의 부실공사는 전국적으로 지금 여러곳에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 상황은 너무 급박한데 우방과는 대화가 되지 않습니다. 저는 다음과 같이 호소하고 싶습니다.

1. 저는 시지 우방 유쉘 1차의 다른 모든 계약자와 마찬가지로 환급이행을 간절히 원합니다.
2. 우방은 지금까지 공사를 제대로 못해 질질 끌어 결국 전국적으로 많은 분양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우방은 분양계약을 이행할 수 없습니다.
3.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방은 자사의 이익만을 생각해 계약자를 기망하고 지체보상금이나 이자등의 문제를 선량한 계약자에게 모두 넘기고 있습니다.
4. 우방이 계약자들에게 설명하는 공정률도 80프로 가까이 된다고 하였으나 이도 사실이 아니었고 우방은 계약자는 안중에도 없는 기업입니다..
5. 우방이 능력에 턱도 없는 공사에 왜 메달리는지 관련기관에서는 꼭 알아차리셔서 모든 것을 투명하게 처리해 주시고 약자인 계약자들의 의견을 부디 수렴하여 주시기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