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우방유쉘1차\'입주민을 살려주세요.

  • 안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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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9-20 22:42
아파트를 처음 분양을 받았습니다.
대구시 수성구 사월동 우방유쉘 1차입니다.
2008.9월 입주예정.

입주 시기에 맞추어 이사갈려고 지금살고 있는집을 초급매로 내놓았고
일찍부터 내놓았지만 최악의 부동산 경기로 막바지에 임박하여 3000만원 손해보고 팔았습니다.
그간 우방에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었습니다.
이사 준비를 하고 있는데 날아온 편지에는 청천벽력같은 통보.
3개월지연이라는 입주지연에 대해 일방적으로 알리는 내용이었습니다.

또한 얼마후 대한주택보증에서 날아온 편지.
시행사의 사고로 시공사 우방이 공사를 원하여 보증이행방법을 유보한다는 내용.

이는 눈가리고 아웅하는격이 아닙니까..
우방의 현 상황과 지금까지의 공사내용으로 봐도 시공이 불가능한데 그저 대충공사하여
입주만 시키겠다는 우방의 횡포에 모든 입주민을 팔아넘기겠다는 겁니까?
안됩니다.
강자에게 휘둘리지 말고 다수의 약자의 손을 들어주십시요.

피해:
현주택을 초급매로 매매후 손해- 3000만원
입주예정일이 확실치 않아 월세로 이사 - 주택월임대료 ???원
우방공사시 날림공사로 자산가치 하락. - 몇천~억원
우방에서 계약서에 대출은 무이자이고 잔금만 입주일에 납부해주기로 명시하였는데 - 대한주택보증으로 넘어가고난 후부터 대출이자( 월 몇백만원)
지금집이 매매되어 월세로 이사시에 아이들의 잦은 전학-심리적 불안정 피해
우방이 볼모로 잡아놓고 있는 입주민들의 심리적 피해, 정신적 질환.

우방은 더이상 지역의 업체.예전의 우방이 아닙니다.
입주예정자들의 중도금을 받아 C&중공업,상선으로 투자하여 지역의 돈을 타시도로 빼돌리고 지역의 아파트는 부실시공하여 돈만 챙겨 떠나겠다는
사악한 그룹입니다.더이상 우방은 이공사에 손을 대서는 안됩니다.
지역민의 피와 땀을 송두리째 물거품으로 만드는 이 상황에 대해
밝혀주십시요.제발...


이상 답답한 마음에 뒤죽박죽. 논리는 부족하지만
저희가족의 억울하고 속상한 마음을 헤아리시어
환급이행이 되도록 힘써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