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C음악콩쿠르의 횡포

  • 류숙자
  • 0
  • 293
  • 글주소 복사
  • 2008-08-17 13:48
네 먼저 지역에서 여는 전국 음악콩쿠르 대회인 만큼 기대가 컸습니다. 역시 모든 아이들이 많은 준비를 해서 모두가 실력이 대단했습니다. 그런데 돈벌기에만 급급한 탓인지 참가자격에 관한 것입니다. 예선전 피아노 콩쿠르에서 초등부 4학년 한 명이고, 나머지는 5,6학년 이더군요. 그럼 저학년들은 뭡니까? 참가비 칠만원 내고 너희는 도움만 주고 꺼져라 이겁니까?
참... 저도 참으려고 했는데 생각할 수록 괘씸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아예 참가자격을 처음부터 고학년으로 잡을 것이지. 왜 1학년 부터입니까.
돈이 아무리 우선이라고는 하나 대실망입니다.
타 방송사에도 얘기를 해야 겠네요.
글구 점수나 이런 건 하나도 안 가르쳐 주네요.
어떤 부분은 잘했고. 미흡하다는 평가가 전혀 없네요.
이건 콩쿠르를 여는 음악도들의 진정한 예술성은 아니라고 봅니다.
심사위원들은 어떤 마음이 드실지 몰라도 그냥 돈 받고 행사 잘 진행하면 그만이지. 하는 안일한 생각은 버려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