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모여고 식중독 발생에 대한 뉴스를 보고 학교에 근무하는 당사자로서 보도의 정확성에 대한 지적을 하고자 한다. 지역방송으로서 지역민들에게 공정하고 정확한 보도를 하는 것이 방송의 생명이라고 생각을 하며 살아오고 있는 사람으로서 어제 뉴스는 충격을 받기에 모자람이 없었다.
학교에 직접와서 취재를 한 기자가 학교측을 당혹하게 만들고 사실이 아닌 내용을 보도하는 것은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음을 느낀다.
지역에 어떤상황이 발생하면 정확하게 보도를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나름데로의 추측으로 기사를 작성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보도를 한다는 것은 실망을 금할 수가 없다
방송을 그냥 내 보내기만하고 책임을 지지 않는다면 대한민국의 언론을 국민이 어떻게 믿을 수가 있을까?
늑장통보라던지, 쉬쉬했다던지 하는 식의 내용은 방송을 보는 대다수 시청자들에게 불신을 가져오게 할 수있다. 이런한 내용의 발언과 보도는 좀더 신중하게 사용해야하는 낱말이 아닐까?
TBC는 다시한번 정확하게 상황을 파악하여 정정보도와 정정기사를 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