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좀 실망스럽습니다.

  • 정성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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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5-29 02:14
원더걸스를 좋아하는 팬으로써
오늘의 일은 TBC에서 잘못한게 맞다고 봅니다.

방송전 일체 자막없이 이런식으로 시청자들을
기만했다는것은 숨길수 없는 사실입니다.

이건 단연 오늘의 일만이 아닙니다.
명색이 창사 13주년 기념 콘서트 임에도 불구하고
실망 스러운 카메라와 사운드...
그리고 여태 쌓여온 시청자와의 불신의 벽...

대구에서 사는 시민으로써 TBC에
실망했던 일이 한두번이 아니었는데....

오늘의 일은 정말 말도 안 나올 정도군요...

최소한 시청자들을 위해 방송 시작전이나
방송이 나가는 과정에서 자막통보 정도는
해주셨어야 하는거 아닙니까?

새벽에 하는 그 방송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를 보기위해
오랜 시간동안 기다린 시청자들의 마음은 하나도
생각해 주시지 않은건가요?

만약 이렇게 편집을 한 이유가
소속사측 요청이었다 하더라도
이것을 시청자들에게 말하지 않은 일은
TBC측의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홈페이지를 통해서라도
이번일의 사과문을 올려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