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C방송국 이거 고소돼는일 아닙니까??ㅡㅡ

  • 임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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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5-28 20:03
이글을 읽는 분들이 제 입장이 되어보신다면 아는욕을 모두 하시고도 울분이 가라앉지 않을것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읽는 글이기에 직접적인 표현은 돼도록이면 삼가겠습니다.

간단히 제가 TBC에게 당한 \'사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제소개를 하자면 고등학교 1학년 학생입니다

학생인 저에게 공부는 필수이고 당연히 해야하는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많은 가수들이 온다는 소식을듣고 학교와 학원을 모두 째고

일찌기 표를 받으로 줄을 서로 가서 티켓을 구했습니다.

그러나 두산위브더 제니스 입주자인지라 VIP티켓이라는 것 덕분에 줄서서

받은 표를 그냥 나눠 주었습니다.

후,, 그러나 공연 이틀전날 TBC에 전화를 해서 보니 그딴거없다 선착순이

라면서 VIp좌석이 따로 없다라고 하더군요^^
(이제와서 시치미를 때신다만 그 주둥아리로 주께시는걸 들은 이들이
한둘이 아니란것 쯤은 알고 계실겁니다)

에휴,, 그래서 어쩌면 앞에서 볼수 있을까?? 싶어 공연 하루전날 가서

텐트를 쳐가며 줄을 섰습니다. 그리고 모기와 함께 그곳에서 잠을 잤구요

혹시나 하는 맘에 그날도 전화를 해봤지만 여전히 닥치고 선착순이니까

줄이나 서있어라는 식으로 말을 하더군요,,

결국 저는 VIP표가 필요없음을 자각하고 그냥 표 2장과 바꾸었습니다.
(VIP고 뭐고 어짜피 선착순이니깐..)

내가 빙시였습니다^^ 내가 하루전날가서 밤에 모기를 쳐잡던지 텐트를 치

던지 그다음날(공연 당일) 31도의 강한 햇볓에 쪄죽던지 TBC는 니들은

좇됐어 라는듯이 저를 B석에 앉혀주었고 원래 내가있어야할 VIP석과 A라는

좌석의 뒤에 뜨거운 태양아래 찌질하게 배치된 B석이라는 곳에 그저

빙시 같이 앉아 있을뿐,,,



말 그대로 개사기를 당한 것입니다^^

소녀시대의 9멤버는 점9개로 보였으며

TBC의 엄청난(?) 음향 시설에 SG워너비와 하동균씨는 노래방에서 부르는듯

했으며

돼도 안한 무대의 낮은 높이는 가수들의 얼굴만 보이게 해주었습니다.ㅋㅋ

나름의 배려라고 B석을 일찍 보내 준다더군요?ㅋㄷ

마지막까지 사기를 때려 주셧네요^^

난B석인데 왜 젤앞좌석 VIP와 같이 나오는지,,



그밖에 경호원들의 욕설, 반말, 삿대질...

영남이공대 학생들은 노란조끼를 입으면 대마이가 급상승해서 나대는데,,

그 모든걸 참고 하루를 개긴 나에게 B좌석위에 앉혀주신

TBC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해드립니다^^






요번 일로 모든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TBC...

관심을 끌기 위해서

일부로 한 짓꺼리라면 성공 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