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C는 Trick Broadcasting Commercial이다.

  • 김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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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5-27 01:26
아래 일어난 어마어마한 사기극은

TBC가 철저한 상업방송이란것을 느끼게 해주었다.

그 사기는 엄청난 과장과 허위를 비롯한 모든 면에서

시민들을 우롱하고 농락한 죄를 지었다.

TBC는 선착순이란 말부터 쓰면 되지 않았다.

선착순 표 배부에 선착순 입장이란 단어는 절대 어울리지 않았고

단지 선전에 불과한 것이다.

그들은 왜? 이런 어처구니 없는 짓을 하였을까?

혹자는 절대 이해할 수 없고 이해 하기도 싫은 부분이다.

그렇게 치열한 경쟁에서 표를 받아 가수들을 보기 위해

자습을 째고 선생님에게 종아리에 피가 나도록 맞았지만

표를 얻어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아픈것도 잊고 공연만을

기다려온 학생들의 실망감에 TBC는 도대체 어떻게 보상해야만

하는 것인가?

내가 본 아래의 공연은 두산 위브 더 제니스 자체에서 해야만

했어야 할 행사이다. 선착순 표는 단지 가수들 공연에 인원수를 채워

좋게 보일려는 수작이라고 밖에 생각이 들지 않았다.

나도 일요일 아침부터 가서 8시간을 꼬박 기다려 밥안먹고 안자고 안싸고

인내를 하면서 공연 보기만을 기다렸다.

그런데 이게 왠 날벼락인가? B표는 뒤쪽에서 부터 앉는다니???

나는 헛소린줄 알았다. 그러나 정말로 VIP와 A와는 차이가 심각했다.

B에서는 절대 가수들의 얼굴이 잘 보이지 않았다. 그것은 큰 충격과

정신적 공황 상태를 가져왔고 이런 방송사에 화가 치밀어 올랐다. VIP를

가진 자들은 공연 시작 10분전에도 들어오는 것을 볼 수 있었고,,, B에 앉

은 많은사람들은 어이 없게 쳐다봐야만 했다. 새벽부터 자리깔고 앉아서

자신들이 좋아하는 가수를 보려고 거의 하루를 보낸 사람들도 있었는데 이

런 부당한 처사에 다들 화가 났다. 이번 사건에서 TBC는 공연 기획부터가

잘못됨에 따라 대구 시민들 나아가 경북에서도 온 시민들에게 머리숙여 진

심으로 사과를 해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