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너무하네요.

  • 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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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5-26 22:41
엄청난 가수들이 대구에 온다는 소식을듣고
표를구하러 아침일찍부터 나가서 온몸햇볕에 다타가면서
표를 2장 구하였습니다. B라고 적힌 티켓이더군요.
아무튼 가수볼 생각에 좋아라하고 가지고있엇죠.
그런데 vip티켓이 있다고 사전에 공지도 안해주셨으면서
알고보니 vip티켓이 청약자들한테 1가구당2개씩 돌아갔다더군요.
그래도 vip티켓인만큼 그수가 적겟지 하고 공연당일날 새벽에
갔습니다. vip든 a든 b든 일찍오시면 앞자리에 앉을수있다고 하여서
따가운 햇볕을 받으며 기다리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앞으로 뛰어가더군요.
그러면서 뒤에있는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새치기를 하였는지 아십니까?
진정 일찍와서 줄슨사람은 짤라버리고 뒤로가라하고 일찍온 보람이
없네요. 그리고 검은양복입은 진행요원분들 왜이렇게 비매너입니까?
욕을하지안나 반말을하지안나 자기가 줄서있어보던가요.
앉은거보다 일어선게 더편한데 자꾸 앉으라니요. 앉으면 뒤에 나무같은
거때문에 등이 다 긁히고 찔리는데 어째 앉즈라는거에요.
앉을자리도 손바닥크기만했어요. 도로에있는사람들은 자리가넉넉한대
땡기지도 않으시고 ㅡㅡ 아무튼 엄청난 고생끝에 입장을 했어요.
입장을하고 B석 맨앞에 앉는순간 전 진짜 어이가없더군요.
vip와 A석이 반을 차지하고 vip롸 a는 좌석구분이없고 b만 뒤에
다앉혀버리고 아 눈물을 머금고 집에서 가져온 만원경으로
가수를봤어요. 만원경없이는 가수들이 개미만하게 보이더군요.
b석의 사람들이 일어서면 앉으라하고 vip/a는 아무말안하고
vip/a석의 사람들 화장실왜이렇게 만이가셔요. b에있는사람들
화장실가는 줄때문에 하나도 안보였습니다.
잡상인이 b석에서 a석으로 넘어가는데 아무말하지도않고
아그리고 더짜증나는건 억지로 표받아서 왔는데 나중에되니깐
b석은 표없어도 입장시키더군요 ^^ 아 진짜 다 밀어버리고싶었습니다.
꼭 사기당한기분이랄까 ㅋ...
그리고 vip/a석뒷자리가 5분의1이 남아있는데 좀 들어보내주시면돼지
왜 끝까지 못들어가게하고 텅빈의자로 남겨두는지요. 이해가안돼네요.
참 TBC제가보기엔 아직멀은거같네요 .
공연시간도 7~10시 라더니 8~11시30분 으로 바껴버리고 집에갈때
아주 힘들게 갔네요. 본건하나도없고 ^^
TBC 공식적인 사과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