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어제 좋은 공연 봤습니다
무료공연치고 인기가수들이 대거 나온경우가
지역방송사로서는 처음인가 봅니다

하지만 왜 좌석구분을 해가며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까
VIP석을 3000천장이나 배표한것은 너무하다고 생각이고요

어제 장시간 줄서서 입장을 하니까..무대진행을 하시는
FD인지 누군지는 모르지만 그분이 처음에는 VIP석이니 B석이니 이런말은
하지도 않고 무사히 안전하게 입장하라는 이야기만 수차례반복을하더군요
그러더니 입장이 거의 완료될무렵 설며시 좌석구분이 있다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왜 그러십니까??
처음부터 입장할때부터 좌석구분이 있다고 이야기를했으면 더편안하게
입장을 했을지도 모르죠
하긴..안정상의 이유로 좌석구분이야기를 안한것으로 보입니다만..그것또한 관객들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생각됩니다

또한가지 납득이 안가는것이있습니다
이건분명히 짚고 넘어가야됩니다
어렵게 표를 받고 좌석권논란이 일자 방송국으로 연락을 취해서 묻어봤다고하던데요
왜 그기서도 거짓말을 하십니까?
좌석구분이 없다고 담당자분이 전화상으로 말했다고 하던데요
왜 거짓말을 하십니까 왜 그러시나요!!

좌석구분이 있다고 솔직히 이야기를 해주시면 될것을 끝까지 묵묵부답으로 나온것은 도저히 이해하기 힘듭니다
어느공연에서나 무료이던 유료이던 좌석구분은 합니다
그건 우리나라공연뿐아니라 외국에서도 관습처럼 되어있죠

하지만 그걸 이야기하지않고 묵묵부답으로 일관한다는건
지역민이나 음악팬들을 외면한다고 볼수밖에 없습니다
안전상의 이유로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어제 경찰관들이 버스로 10대넘게 대절해서 지키고 있었는데
충분히 지킬수있었고요
결론적으로 아무런 문제없이 무사히 공연은 끝났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또하나 가수리허설도 안하더군요?
공연시작을 한시간이나 넘긴 7시반쯤에 가수들이 오더군요
이게 말이됩니까??
대강대강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마치는것으로 좋은공연은 아니죠
출연가수나 무대진행이나 조명상태나 음향상태나 최선을 다해야합니다
그러지를 못했습니다
단순히 눈요기감으로 아이돌스타만 나온다고 좋아라하는 옛날사고방식은
버려야합니다

TBC는 지역민의 방송이지 특정계층의(두산아파트)방송이 아닙니다
명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