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C 13주년 러브 환타지를 다녀오며..

  • 김영희
  • 1
  • 340
  • 글주소 복사
  • 2008-05-26 11:32
TBC 13주년 러브 환타지 공연을 준비하느라 참 수고 많으셨네요..
그러나 공연을 다녀오며 넘 아쉽고 속상한 마음이 가시질 않네요..
21일 22일 양일간 선착순 4000명에 한해 공연티켓을 나눠 준다기에 21일 오후1시부터 줄을 서서 기다렸습니다.
그땐 이미 사람들이 엄청 줄을 서서 있었습니다.
뙤약볕에서 장장 3시간을 기다려 오후4시티켓을 받아 왔는데 헉 어제 공연장 영남이공대에 들어 서는 순간 왠걸 A석 B석이 따로 있다는겁니다.
VIP석,A석은 협찬사와 방송국 관계자와 스텝분들의측근..
우리에게 나눠 준건 일반석(B석)..사전에 공지도 하지도 않고..
장소도 2번씩이나 변경되고...운동장에 먼지 장난 아니었습니다.
먼지라도 덜 마실까 해서 운동장 뒤쪽 스탠드에 앉음 안됍니까?
스텝분..아됩니다...그럼 저기 계시는분들은요..왈:스텝분들..아기들은요:그때야 스텝가족이라는거..나참..나중에 스텐드로 옮겨도 된다고...
입장시부터 마음이 상해서..공연은 7시부터라더니 8시가 되어 시작하고...
TBC서 협찬 받았음 받았지 우리가 왜 해피하제(주)협찬사 기업광고을 봐야하는지...
글구 병원옆에서 공연이라니...
다음에는 대구시민들을 위한 공연을 준비하면 형평에 맞게 해주시고 장소 섭외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