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변동때문에 홈피 방문했는데

VIP석들 때문에 말씀들이 많으시네요..

근데 이해가 가질 않네요

이게 왜 문제가 되어야 하는건지?
(참고로, 21날 억지로 표 구한 사람중 하나입니다.
절대 VIP가 아님을 미리 말씀드리며..)

물론 행사 타이틀은 TBC창사13주년 콘서트 입니다

다만!!

행사 후원사가 \"두산위브\"죠..

여러분들이 그렇게 시간버리고 땀흘려서 받은 표로 볼수 있는

그 가수들이..

전부 두산위브의 돈을 받고 행사를 한다는거죠..

물론! 표 받으신분들 그렇게들 말씀하시겠죠..

그럼 애초에 왜 공고를 하지 않았는지...

시간버려가면서 기다린 사람들은 뭐가 되는지..

맞습니다~

다만, 모든일에는 대가가 따릅니다

두산위브 측에서는 행사 후원하는 대신에 자기네들 아파트 청약자들

약4천명에게 보다나은 혜택을 주는 대가를 받은것이고..

이틀에 걸쳐 몇시간씩 줄서서 표를 받으신 분들께서는

몇시간의 시간과 노력의 대가로 표를 받은것입니다.

공고요?!

TBC에서는 그럴 권한은 있어도 의무는 없는거죠..

개인 콘서트가 아닙니다.

TBC가 돈을 벌기위해 벌이는 행사가 아니란 말입니다.

말 그대로 TBC의 13주년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행사일 뿐입니다

물론, 미리 공고를 했으면 좋았겠지만 그럴 의무는 없다는 말이죠..

이러한 상황에 표를 못받았다느니.. VIP석 너무한다느니..

어떤분은 말씀하시길 VIP석에 자리가 비어있거나 또래의 가수를 볼 생각

이 없이 다만 표가 생겨서 방문한 나이드신분들이 오시면 공연에 방해가

될수도 있다는 말씀을 하시던데..

그런것 까지 감놔라 배놔라 할껀 아니라는거죠..

막말로 여러분이 보시는 공연도 두산위브의 후원으로 볼수있는겁니다

여러분이 줄서서 기다리신 그 표도 두산위브가 후원하는 금액의 일부라는

거죠

분명 여러분들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셨겠지만..

정작 공연을 하는 가수들의 목적은 우선은 돈입니다.

자기네들의 밥줄인데요.. 돈을 받고 공연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최소한 많은 팬들이 그들을 보기위해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다는 것을

알아줄수 있을 지언정.. 그들에게는 돈이 먼저입니다

밑에 글 적으신 분은 이따위로 공연할꺼면 하지말라느니.. 앞으로 대구에

서 공연이 있으면 보러 가지 않을꺼라 하신 분..

예! 안보시면 그만입니다~

대신 이런분들이 많아질수록 저희같은 지방사람들은 공연의 기회가

지금보다 더 줄어든다는거죠..


아직은.. 대한민국 사회는 자본주의 사회입니다..

그만큼 \"돈\"의 영향은 대단하다는거죠..

씁슬한 현실이지만 어쩔수 없는 현실이기도 하죠..


덧붙여!

관계자분들!! 공연에 차질없도록 마무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VIP석과 일반석.. 게이트 부터 좌석구분 확실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약 8천명의 인원이 몰린다고 하는데..
그게 통제가 안될시에는 분명 사고 날껍니다..
확실히 통제 해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