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 최문숙
  • 0
  • 407
  • 글주소 복사
  • 2008-05-22 00:38
TBC..............
오늘 쫌 어이없었습니다.
저는 경산에있는 고등학교를 다니고있는지라
일찍갈래야 갈수가없습니다.
최대한 일찍가봤자 7시쯤.........?
그표 받으려고 관계자분들 말씀대로 학업에 지장주면 안되잖아요.
그래서 본수업은 다듣고 야자는 빼먹고갔습니다.
그것도 아프다고 핑계대고...
경산에서 한시간정도 걸리는 거리를!
버스타고 지하철타고 또 버스타고 그렇게........!
그런데 이미 표 배부는 끝난듯했구요..
뭐 어쩔수없죠... 저희가 늦게간건 사실이니까요
그런데 거기에 있던 남학생이 그냥 표달라고 애원했습니다.
그러니까 안된다고 딱 잘라말씀하시더군요..
괜찮습니다. 그런데 계속해서 뭐하고 하셨죠?
그 남학생이 좀 끈질기게 달라고했길했지만 거기계시던분의

어이없는말씀.............................
\"그럼 일찍온학생들은 뭐가되는데! 그럼 니네들이 일찍오든가\"
남학생이 계속 애원하니까
\"그건 너희들사정이고... 그럼 니들이 학교를 조퇴하고오던지
학교를 빠지고 오던지 해야지.. 일찍와서 기다리는 사람들은
뭐 어떻게 왔겠노..!!\"
.................................
저기밑에 리플에요...
분명히 학업에 지장주지않기위해서 4시부터 표를
배부한다고 하셨었거든요?^^
그런데 뭐 이제와서 학교를 빠지고 오던가..?ㅋㅋㅋㅋㅋ
나참 어이가없어갖고................................
갔다가 어이만상실하고 또 그 한시간거리를
열심히... 버스타고 지하철타고 또 버스타고....
그것도 부모님 몰래 야자빼먹은거라서...
아무일없었던것처럼 행동하려고 피곤해죽겠는데
또 독서실가고.................................

이건완전 대구쪽에 있는사람들만을 위한 공연아닙니까?
경산사람들은 아예 대구에 끼워주지도않네요 ㅋㅋㅋㅋ
이렇게 말하니까 쫌 유치하긴해도
오늘 진짜 TBC한테 어이상실 정말 잘하고 ...
좋은 경험하고 돌아와서 기분 참좋게 공부했습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 암표들은 어쩌실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