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표배부 혼자가서 뻘쭘했다는;

  • 최영희
  • 0
  • 366
  • 글주소 복사
  • 2008-05-21 19:16
오전 약11시에 tbc에 도착했었습니다.

사람이 엄청 많아질거라는 생각에 빨리 갔었죠;;
(예전에 비하면 늦게간겁니다..예전엔..물론 도착하면 아침 약8시
도착하곤했었는데;;;^^;;요즘은 게을러져서요)

친구들은 대학졸업하고..저는 대학휴학중이고..^^;;

2년째 휴학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쉽게말해..저는.;;06학번이여서요;

간혹가다가 사람들이 저를 중학생..고등학생으로 보는터라;;-_-;;

혼자 줄서서 뻘쭘했습니다.

일요일때는 남자친구랑 같이 갑니다..

남친이 28살이여서.. 어제 겨우겨우 꼬신거고/~/;ㅋ

사귄지도 1년이 다되가겠다싶어서..같이 갈려구요^^
(6월 27일이 사귄지 1년)


300일도 제대로 파티하지도 못했는데..

어째되었던간에 저는 표를 제꺼랑 남친꺼랑 이렇게해서 2장받았어요;

그런데 ..보니깐 무조건 2장으로 배부해주더라구요-_-;;

2장받을사람만 \"2장이요\"라고 해서 2장받지;;

무조건 2장나눠주는건..좀;;그렇더라구요;;


오늘 옆에 보니깐 어떤 중학생으로 보이는 남학생들이 새치기할려고

줄을 떨어져라 쳐다보면서 노리고있던데-_-;;새치기하는 사람들보면

못마땅합니다. 누군 오랜 시간동안..기다려서 표받는거고 하는건데

매너에 매짜도 없는지..새치기를 할려고 하더라구요;;-_-;;


오늘..제 앞에 사람들 ..자리 많이 맡아줬어요^^;;

뒤에 줄도 좀 맡아줬습니다. 원래 기다리고 있었던사람들이기에

그사람들은 새치기한거도 아니고;;-..-;;

그사람들 서있다가 점심먹으러 갈때쯤 자리 맡아달라는 부탁받아서

자리 맡아준거여요;^^;;

;;저는 오늘 아침 약 11시부터

망부석처럼 신문지를 깔고앉아있다가 시간되서 사람들이 줄도 스고..

하길래 줄맞춰서 섰습니다..


*늦게와놓곤..새치기 할려는 사람들이 있던데..양심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