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을 할 때에는 확실한 검증을 한 뒤에 방송하라
- 박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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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2-22 21:19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재래시장에 갔다가 봉변을 당하고 난 뒤에 쓴 글입니다.
저는 용산동에 사는데 이곳으로 이사온지는 약 2달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곳에서 시내쪽으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서남시장에 아내와 같이 장을 보러 갔습니다.
서남시장은 요즈음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하여 새단장을 하여 주위가 매우 깨끗하고 정리정돈이 잘 되어 있었습니다.
시장안을 조금 올라가니까 구수한 족발 냄새가 나길네 쳐다보니 서남왕족발(구 서울왕족발)이 보여서 또 구미가 당겨서 오랜만에 아내와 함께 먹을겸 해서 사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가게 앞에서 서성거리며 어떻게 사야할지 몰라서 마침 한창 족발을 삶고 있는 아저씨에게 어디서 족발을 사야 하느냐고 물었더니 쳐다보지도 않고 퉁명스럽게 안에 들어가 보세요. 하면서 자기 족발만 손질하더군요. 조금은 기분디 언짢았지만 그래서 오랜만에 족발을 먹는다는 생각으로 가게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안에서는 인사는 고사하고 안내도 하지 않아서 족발을 얼떻게 팔며 얼마예요. 이렇게 물으니 일하는 아주머니인지는 모르지만 말은 안하고 저 메뉴표를 보세요.
그러면 두사람이 먹을려고 하면 얼마짜리를 사야 하나요, 물으니 13.000원짜리로 하면 되어요. 그러면 많은 족발중에서 어느것이 얼마인지 알수가 없네요.하고 물으니 13,000원 짜리는 족발중에서 가장 작은 것이에요. 그러면 어느것이 가장 작고 큰가요. 이렇게 물으니 가만히 기다리면 썰어서 주니까 ...... 등 손님이 묻는 말이 귀찮아하고 퉁명스럽게 대하는 태도에 오랜만에 재래시장을 찾은 기분을 망치고 왔습니다.
서남시장의 서남왕족발(구 서울왕족발)은 TBC에서 맛있는 집이라고 소개되었다고 커다랗게 현수막을 걸어놓은 집입니다. 일반 소비자는 아마 방송국에서 방송을 했으니까 맛있는 집일것이라고 생각하고 많이 이용하고 있고 그래서 꽤 돈도 많이 벌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집도 사고 등 그 주위의 상인들이 말하더군요. 서남왕족발 집 옆에 채소행상을 하는 한 할머니도 원래 그집은 그런 곳이예요.이렇게 저에게 그렇게 이야기 하더군요. 맛있고 소문난 집이라고 해서 무조건 방송을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에요. 방송을 통해서 시청자에게 알릴 때에는 그 집의 음식 맛뿐만 아니라 고객에 대한 태도나 위생상태 등에 대하여 사전에 치밀하게 조사한 뒤에 방송을 해야지 그냥 아무렇게나 방송을 하여 나같이 우롱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합니다.
아마 이제는 체인점도 내고 모집한다는 현수막도 있고요. 나같은 손님은 눈에 보이지도 않으가봐요.
TBC방송국에서 소개하였으니 안심해도 되겠지 이렇게 생각하여 저같은 사람들이 당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저 아내는 하도 분해서 한참을 항의하고 따지는 것을 보고 말리고 나오면서 씁쓸한 마음으로대충 재래시장에서의 볼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지만 도저히 이렇게는 참을 수가 없어서 이렇게 방송국에 몇자 올립니다. 방송국에서도 이런 집에 대해서는 방송국의 명성에 어긋난다는 취지로 서남왕족발에 대하여 엄중 경고하고 서남시장 번영회에도 이런 사실을 알려서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여 주세요. 그것이 국민에게 알 권리를 안겨주는 방송국의 도리라 생각합니다. 불친절의 대명사 대구 서남시장의 서남왕족발(구 서울왕족발)같은 상인은 건전한 소비문화와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하여 몰아내야 합니다.소비자가 재래시장을 찾지 않는 이유가 이런데에 있지 않을까요? 소비자가 왕이라는 사실을...... 원래 그런 집이니까? 그래도 맛만 있으니까? 그런 생각을 한 소비자도 문제 아닙니까? 오늘 서남왕족발집의 족발 맛을 보지는 않았지만 다른 집의 족발도 서남왕족발 못지않게 맛이 있고 손님에게 친절하고 잘해 줍니다.
손님이 조금 있다고 돈 좀 벌었다고 위생과 친절을 어디가고 너 아니더라도 손님은 있으니까? 이런 생각을 가진 상인들이 많으니까 우리나라의 재래시장의 활성화는 요원하다고요.
서남시장 상인들이여 서남왕족발 같은 악덕상인을 몰아내세요. 그래야만 모처럼 활성화되는 서남시장이 살아납니다. 서남시장 번영회 간부들도 여론을 알아고보 이에 대한 대책을 세우세요. 그리고 TBC방송국에서도 이런 사실에 대하여 책임감을 갖고 시청자들에게 사과하고 서남왕족발에게도 엄중 항의하여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세요. 그래야만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하여 전국의 맛있는 집을 소개하고 있잖아요. 그것이 방송에서 해야 할 역할이고 방송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 사후에도 철저히 점검해서 서남왕족발집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여 주세요. 그것이 방송국의 역할이요 국민을 위한 일이 아닐까요?
오랜만에 재래시장을 갔다가 기분을 망치고 이렇게 재래시장
그래야만 소비자가 얼마나 무서운가를 알려 주어야만 합니다. 내가 나오면서 인터넷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보여 주어야 된다고 는 경향이 있거든
방송을 타서 돈도 좀 벌어서 집도 샀데요. . 방송은 어느 개인을 위한 것이 아니고 모든 국민하고 아무런 고 안으로 들어
오늘은 재래시장에 갔다가 봉변을 당하고 난 뒤에 쓴 글입니다.
저는 용산동에 사는데 이곳으로 이사온지는 약 2달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곳에서 시내쪽으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서남시장에 아내와 같이 장을 보러 갔습니다.
서남시장은 요즈음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하여 새단장을 하여 주위가 매우 깨끗하고 정리정돈이 잘 되어 있었습니다.
시장안을 조금 올라가니까 구수한 족발 냄새가 나길네 쳐다보니 서남왕족발(구 서울왕족발)이 보여서 또 구미가 당겨서 오랜만에 아내와 함께 먹을겸 해서 사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가게 앞에서 서성거리며 어떻게 사야할지 몰라서 마침 한창 족발을 삶고 있는 아저씨에게 어디서 족발을 사야 하느냐고 물었더니 쳐다보지도 않고 퉁명스럽게 안에 들어가 보세요. 하면서 자기 족발만 손질하더군요. 조금은 기분디 언짢았지만 그래서 오랜만에 족발을 먹는다는 생각으로 가게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안에서는 인사는 고사하고 안내도 하지 않아서 족발을 얼떻게 팔며 얼마예요. 이렇게 물으니 일하는 아주머니인지는 모르지만 말은 안하고 저 메뉴표를 보세요.
그러면 두사람이 먹을려고 하면 얼마짜리를 사야 하나요, 물으니 13.000원짜리로 하면 되어요. 그러면 많은 족발중에서 어느것이 얼마인지 알수가 없네요.하고 물으니 13,000원 짜리는 족발중에서 가장 작은 것이에요. 그러면 어느것이 가장 작고 큰가요. 이렇게 물으니 가만히 기다리면 썰어서 주니까 ...... 등 손님이 묻는 말이 귀찮아하고 퉁명스럽게 대하는 태도에 오랜만에 재래시장을 찾은 기분을 망치고 왔습니다.
서남시장의 서남왕족발(구 서울왕족발)은 TBC에서 맛있는 집이라고 소개되었다고 커다랗게 현수막을 걸어놓은 집입니다. 일반 소비자는 아마 방송국에서 방송을 했으니까 맛있는 집일것이라고 생각하고 많이 이용하고 있고 그래서 꽤 돈도 많이 벌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집도 사고 등 그 주위의 상인들이 말하더군요. 서남왕족발 집 옆에 채소행상을 하는 한 할머니도 원래 그집은 그런 곳이예요.이렇게 저에게 그렇게 이야기 하더군요. 맛있고 소문난 집이라고 해서 무조건 방송을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에요. 방송을 통해서 시청자에게 알릴 때에는 그 집의 음식 맛뿐만 아니라 고객에 대한 태도나 위생상태 등에 대하여 사전에 치밀하게 조사한 뒤에 방송을 해야지 그냥 아무렇게나 방송을 하여 나같이 우롱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합니다.
아마 이제는 체인점도 내고 모집한다는 현수막도 있고요. 나같은 손님은 눈에 보이지도 않으가봐요.
TBC방송국에서 소개하였으니 안심해도 되겠지 이렇게 생각하여 저같은 사람들이 당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저 아내는 하도 분해서 한참을 항의하고 따지는 것을 보고 말리고 나오면서 씁쓸한 마음으로대충 재래시장에서의 볼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지만 도저히 이렇게는 참을 수가 없어서 이렇게 방송국에 몇자 올립니다. 방송국에서도 이런 집에 대해서는 방송국의 명성에 어긋난다는 취지로 서남왕족발에 대하여 엄중 경고하고 서남시장 번영회에도 이런 사실을 알려서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여 주세요. 그것이 국민에게 알 권리를 안겨주는 방송국의 도리라 생각합니다. 불친절의 대명사 대구 서남시장의 서남왕족발(구 서울왕족발)같은 상인은 건전한 소비문화와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하여 몰아내야 합니다.소비자가 재래시장을 찾지 않는 이유가 이런데에 있지 않을까요? 소비자가 왕이라는 사실을...... 원래 그런 집이니까? 그래도 맛만 있으니까? 그런 생각을 한 소비자도 문제 아닙니까? 오늘 서남왕족발집의 족발 맛을 보지는 않았지만 다른 집의 족발도 서남왕족발 못지않게 맛이 있고 손님에게 친절하고 잘해 줍니다.
손님이 조금 있다고 돈 좀 벌었다고 위생과 친절을 어디가고 너 아니더라도 손님은 있으니까? 이런 생각을 가진 상인들이 많으니까 우리나라의 재래시장의 활성화는 요원하다고요.
서남시장 상인들이여 서남왕족발 같은 악덕상인을 몰아내세요. 그래야만 모처럼 활성화되는 서남시장이 살아납니다. 서남시장 번영회 간부들도 여론을 알아고보 이에 대한 대책을 세우세요. 그리고 TBC방송국에서도 이런 사실에 대하여 책임감을 갖고 시청자들에게 사과하고 서남왕족발에게도 엄중 항의하여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세요. 그래야만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하여 전국의 맛있는 집을 소개하고 있잖아요. 그것이 방송에서 해야 할 역할이고 방송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 사후에도 철저히 점검해서 서남왕족발집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여 주세요. 그것이 방송국의 역할이요 국민을 위한 일이 아닐까요?
오랜만에 재래시장을 갔다가 기분을 망치고 이렇게 재래시장
그래야만 소비자가 얼마나 무서운가를 알려 주어야만 합니다. 내가 나오면서 인터넷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보여 주어야 된다고 는 경향이 있거든
방송을 타서 돈도 좀 벌어서 집도 샀데요. . 방송은 어느 개인을 위한 것이 아니고 모든 국민하고 아무런 고 안으로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