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이승민의 한밤의 데이트 홈페이지 개설을 축하드립니다.

★★그렇지만 PD님이 대표로서, 지금 라디오개편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는 청취자들에게 솔직하고 정확한 공개 답변과 사과방송 바랍니다.★★


지금 TBC방송국 시청자 참여게시판에는 이번 라디오 개편으로 인해 평소

에 계속 들어오던 \"소유진의 러브러브\" 를 듣지 못하는 청취자들의 불만,

항의의 글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TBC방송국 측에서는

\"시간이 지나면 그냥 넘어가겠지\" 하는 생각으로 청취자를 무시하고

아무 답변도 없고, 더욱 화나는 것은 어떤 라디오 홈페이지에서는

글을 보기 싫다고 삭제 하더군요. 뭐하는 겁니까? TBC방송국한테 좋은

내용이면 놔두고 안 좋은 내용이면 지워버리고, 횡포아닙니까?

공정해야할 방송국이 말입니다. 실망입니다.

저희 청취자들이 바라고 원하는 것은 원래대로 듣던 방송을 듣는 것이지

만, 그것보다 화가 나는 것은 아무 말도 없이, 공지도 없이 마음대로

어느 날 갑자기 다른 방송이 나온 것에 대해서 무시당하는 것 같아서

화가 난다는 겁니다.

TBC방송국한테는 청취자가 무슨 장난감입니까? 청취자없이 무슨 방송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혹시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지금 항의글을 올리는

사람이 일부니까, 별 상관 안해도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지금 글은 안 올리지만 원래 정말 애청하던 라디오가 안 나와서 화가

나있는 사람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아마 대부분 일껍니다. 이미 다른방송

으로 이사 갔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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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님!! 저희 청취자도 지역민영방송에서 자체편성을 몇 %해야 되고

그런것을 어느정도 알고 있습니다. 그리도 TBC 방송을 현재 시청,청취하

고 있는 대구,경북의 한사람으로서 TBC 방송을 싫어하거나 무시하진 절대

않습니다. 그러나 이번 경우 만큼은 화가 난답니다.

아무말 없이 개편해서, 원래 듣던 프로그램을 어느 날 갑자기 못 듣게

되어 청취자들은 당황하고, 무시당하는 것 같아서 말입니다.

<<<<다시 한번 PD님의 공개변과 사과방송 바랍니다.>>>


((참고로 청취자들이 그냥 시간이 지나면 넘어가겠지 하는 그런생각은 버

리셨으면 합니다. 청취자들이 그렇게 만만한 존재가 아닙니다. 청취자들

은 끝까지 가만 있지 않습니다.!!))


-----아참, 그리고 마지막으로 드리는 말씀은 목소리도 예쁘시고 진행도

잘하시는 새로운 프로그램의 진행자이신 이승민씨를 절대로 싫어하거나

제작진을 싫어하는 그런건 절대 아닙니다. 진짜로. 디제이 이승민씨도

그렇고 제작진도 저희 청취자의 입장에서 한 번만 생각 해보시면

조금은 이해가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어찌됐건 새롭게 시작하는 프로그램에 이런 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그러나 끝까지 청취자의 권리는 찾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