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중히 이의 신청합니다,!

  • 손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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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10-23 09:19
저는 대구에 사는 고등학생입니다.

평소에 저에게 라디오는 공부하면서 지치고 힘들때 기댈 수 있는 유일한

것이었습니다.

특히 소유진 누나의 러브러브는 매일 매일 챙겨 듣고 있었습니다.

어제도 평소와 같이, 99.3 를 틀었는데 소유진 누나가 아닌 다른 목소리

를 들었습니다.

정말 당황스럽습니다.

이건 라디오 청취자들을 우롱하는 처사입니다.

다른 프로그램으로 바꾸려면 적어도 1주일 전에는 라디오 중간에 방송을

해주던가, tbc 홈페이지에 공지사항을 올리는 게 예의아닙니까?

그리고 기본적으로 tbc 자체 프로그램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안그래도 메이비 윤도현 박정아 mc몽의 훌륭한 dj의 방송을 못 듣

고 있습니다.

어쨌든 상당히 불쾌한 바 이렇게 한 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