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가파 우방 유쉘
- 최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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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06 06:23
저는 대구 달서구 파호동 1번지에 98년 3월부터 주거를 해온 세입자입니다 옆에는 우방유쉘아파트가 10월 입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건물의 땅은 시부지이고 건물을 지은지는 40년이 넘었습니다 아파트 시공할때 측량을 해보니 건물의 2평정도가 아파트 땅이더군요 아파트에서는 땅을 달라 집주인은 못 준다했습니다 이 땅을 찾기 위해 “7월 15일” 시행사가 집을 비운 사이 방 한칸과 부엌을 부수었습니다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집주인이 원상복구를 하려했는데 구청에서 불법이라해서 못 지었습니다 저는 그 방에서 기거를 했는데 더 무너질까 무서워서 짐도 꺼내지도 못하고 옆 방에서 기거를 하다가 “ 8월 1일 ”그 방에 들어가기 위해 기둥을 하고 판자로 방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8월 2일 ”외출을 하고 저녁 9시쯤 돌아오니 집이 사라졌습니다 방송국에 전화를 해서 8월 3일 mbc 9시 뉴스데스크에 나오긴 했는데 우방 시행사에서는 직원 하나가 실수로 했다 하고 그 직원(김과장)은 행방 불명이고 아무런 대책이 없습니다 시행사와 시공사가 지시한 일을 김과장 하나 총대 메고 말려 하겠지요 저는 너무 분해서 잠도 안 오고 먹지도 못 합니다 저의 평생 인생이 날아갔습니다 아무런 연락이나 통보없이 마른 하늘에 날벼락을 맞았습니다 저의 아이 백일,돌사진,초등학교, 중학교,고등학교.사진과 앨범들 저의 65년동안의 역사와 기록들이 날아갔습니다 옷 가지 하나 꺼내지 못 하고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 수 있을까요 두 번 씩이나 이럴 수가 있습니까 만약 집안에 제가 있었다면 저는 죽었을 것입니다 저는 지금 갈데가 없어 집옆 콘테이너에 기거를 합니다 진정 이나라가 법이 있긴 한가요? 정말 살고 싶지가 않습니다 너무 분통이 터집니다 꼭 아파트 공사를 중지 시켜 주시고 시행사와 시공사를 처벌하여 주십시오 한 개인을 무시하고 나아가서 “대한민국 법”을 무시한 이런일이 다시는 없도록 해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