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풍당당!! 대구!! 병원이 변하고 있다.
- 박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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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7-03 18:53
담당자 : 굿모닝병원 기획실 박민규(053-620-9194, 011-9514-3292)
■ 행사 제목
- 대구 굿모닝병원
제1회 환우 및 가족들의 마음을 밝고 맑게 하는 행사
■ 개 요
병원이라는 막연한 일상의 공간속에서 지치기 쉬운 환우 및 가족들의
마음을 밝고 맑게 하는등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행사
기획안임.
■ 진행계획
● 소제목 : 김병호 7회 개인전 “길 위에서 바라본 풍경”
+ 작은 연주회
※ 기획의도 및 작가 및 연주자 프로필 : 붙임 #1 참조
※ 참여 작품(총 40여점)
: 김병호 작가 - 20여점
: 감나무골, 대구화교학교\" 아이들(야학생) - 20여점
● 일시 / 장소 : 2007. 7. 18(수) 19:00 ~ 7. 28(토) 12:00(10일간)
/ 굿모닝병원 1층 및 5, 6병동
※ 오프닝 행사 병행(2007. 7. 18(수) 19:00 - 20:00)
● 대상 : 본원 환자 및 보호자, 직원, 외부방문인원
등 약 100여명 예상(기관장급 방문 추후 확인)
● 진행개요(오프닝행사)
- 축사(병원장 및 외부인사)(5분)
- 오프닝행사 : 작은연주회(20분)
- 작품 감상 및 다과회(30분)
■ 붙임#1 - 기획의도
* 화가 김병호의 작품전이 병원이라는 공간에서 펼쳐진다.
굿모닝 병원의 기획으로 펼치질 이번 전시는 작가의 일곱 번째
개인전이다.
병원이라는 막연한 일상의 공간속에서 지치기 쉬운 환우 및 가족들의
마음을 밝고 맑게 하는등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하는
기획의도에 부합된
인간과 가장 친근한 “(길위에서 바라본) 풍경”을 주제로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며 금번 전시회를 통해 아픈 상처를 갖고 있는 환우 및
가족들의 심리적인 안정과 평화,
아픈 과거를 잊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기를 희망하며 또한 병원의
막연한 공간을 치료뿐만이아니라 완쾌에 대한 강한 자신감이 넘치는
생동감있는 공간으로의 대변신을 도모하고자 한다.
그의 그림은 유년의 기억부터 시작된 과거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현실의 풍경과 함께 공존시키고 있다.
그것의 모습은 지금까지 작가의 기억속에 내재된 삶의 풍경이며,
상징적이면서 다소 절제된 형태와 선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과거와 현실의이야기가 공존하고 사람과 사람, 사람과 풍경들이
다양한 조형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그의 그림은 때론 진부하고
고전적인 묘사의 방식으로, 때로는
박수근이나 클레와 같은 간결한 모습으로 나타나곤 한다.
작가는 아동화같은 천진한 선의 유희를 즐기면서도 세월의 깊이를
찾아가는 소박한 풍경을 화폭에 담기도 한다. 대형 작품이나
설치작업을 즐겨했던 90년대와 낙서화같은 즉흥적인 드로잉을 즐겨
그렸던 2000년대 초반의 모습과는 달리 이번 전시회는
오래된 풍경의 모습을 함께 스케치하는 등 다양하지만 보편적인
작업방식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의 그림도 함께 전시기획하여
더불어 그의 일상을 읽게한다.
(출품하는 어린이들-공부방 \'감나무골\'아이들, 대구화교학교 아이들,
지역의 어린이 소수 등)
비록 본인들도 어려운 환경속에서 꿋꿋히 공부하고 있지만, 이웃의
아픈 환우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선사하고자
다수의 그림을 출품하였다.
그리고 이번전시와 함께 대구시향 클라리넷 연주자 김차웅과
전 시립국악단 대금연주자였던 현 작곡가겸 편곡가이자 대금연주자인
이수준씨의 작은 음악회가 오픈 당일 함께 공연될 계획이다.
* 작가약력
김병호(Kim Byeong-Ho)-1968년 대구출생
- 개인전 -7회
1회 -\'memory\'- 봉성갤러리, 예송갤러리. 1997년 봄.
2회 -\'설치 드로잉전\'- 예송갤러리. 1997년 가을.
3회 -\'1982-1999\'- 봉성갤러리. 1999년.
4회 -\'기억과 오늘의 일상전\'- 갤러리 미루나무. 2000년.
5회 -\'기억으로부터의 여행1\'- 대백프라자 갤러리. 2004년.
6회 -\'기억으로부터의 여행2\'- 대백프라자 갤러리. 2006년.
7회 -\'길위에서 바라본 풍경\'- 굿모닝 병원. 2007년.
- 그룹전
1989~2006 아트신테 외 80여회 그룹전 출품
- 현-한국미협, 아트신테, 대구현대미술가협회원
대구예술대학교, 대구보건대학교 겸임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