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방송에서 월드컵경기장 주변부지가 최적지란 발표를 접하였는데...
암만 최적지면 뭐하죠? 경기장만 덩그렇게 수많은 돈을 들여서 지어놓으면 뭐하겠어요?
사용자인 관중들이 오지않는 경기장이면 무슨소용?

접근성을 최고로 고려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시설에 관중들이 없다면 무슨소용? 한마디로 무용지물이죠.
2개의 지하철노선이 인접해서 있고 사방으로 대중교통노선이 있고, 주차문제라면 지금의 야구장과 테니스장,수영장을 적절히 이용하면 자연녹지를 훼손하지 않고도... 지하주차장까지 생각하면 큰 문제는 없는게 아닌가요?
다소 주변 교통혼잡은 있으리라 봅니다.
교통혼잡?....당연 관중이 많으면 다소의 혼잡이 따르지 안그런데가 있나요?
만약 월드컵 경기장에 야구장이 생기면 혼잡은 덜할거요.관중이 없으니 당연히...
그러나 야구경기가 끝나는 시간을 고려하면 그것마져도 큰문제는 아닌듯 싶습니다.

대구시의 야구장건립과관계가 있는분과 삼성관계자분들은 지금의 월드컵 경기장꼴이 되지 않도록 쉽게 생각하지 마시길....
당장 프로축구를 함보자구요?
관중없는 경기장에서....
선수들이 힘이날까요?
멀어도 좀 와달라고요?
시민들이 멀더라도 협조를 좀 하라고요?
2002년부터 2007년까지 월드컵경기장 하나만으로 얼만큼의 적자가 난지 대다수 정확히는 모를겁니다.
부디 대구 시민들의 현명한 의사결정을 반영해주시길 바랍니다.
부디 시민들의 혈세가 헛되이 낭비되는일이 없도록 심사숙고 바랍니다.

대구시민의 한사람으로써 엄청난 세금으로 구장을 지어 지금의 월드컵경기장같은 꼴이 될바엔 차라리 지금 경기장을 좀더 리모델링해서 쓰는게 훨씬 낫습니다.
왜냐....한마디로 성실 납세자의 한사람으로써 적자에 허덕이는 경기장이 하나로 족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