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서울에서 일이있어 대구에 자주내려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일을 마치고 평소 야구를 좋아하는 팬의 입장으로서 야구를 시청했습니다.. tbc?
전 첨엔 뭔가 했죠 지인에게 물어보니 sbs 지역방송이라 하더라구요..
그러구나 하고 야구 중계를 봤죠.. 전 먼저.. 아무리 tbc가 대구경북방송
이라도 스포츠중계자입장에서 편파중계를 너무 노골 적으로 하시더라구요.
아주 위기상황이나 삼성의 득점찬스에서는 아주 노골적으로 말을 내뱉더라
구요.. 이번한번만의 문제는 아니였지만.. 시청하는 사람입장에서는 아주
거북하고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명세기 지상파에서 무슨 정치인
편가르기 지역감정 부추기기도 아니고 한편으로는 방송에서 이러니 맨날
TK분들이 우월감에 빠져있고 기득권에 치우쳐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해설위원 분말고 캐스터분 공채맞습니까? 아주 발음이 엉망진창이
더군요.. 간간히 자음동화.두음법칙 무시는 아주 밥먹듯이 하시고..
목소리 톤은 괜찮더만.. 진갑용 선수를 진가뵹 이나 진갑용으로 잃는것도
아니고 진감뇽이라고 하시고 월요일 일요일은 워료일 이료일이 아닌
월요일 일요일로 발음하시는 전 무슨 경상도 한 식당 주인사장님이
해설하나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지상파 방송인대.. 아무리 지역
방송이라도 자질이 너무 부족해보이더라구요.. 예전에 일기예보에서도
기상 캐스터가 월요일 일요일 이렇게 발음해서 엄청 웃었는대.. 왠만하면
발음같은 기본적인 자질을 보고 캐스터나 아나운서를 채용하시면 감사하
겠습니다.. 대구에 애정이 있고.. 야구중계를 즐기는 사람으로써.. 하는
말입니다.. 편파중계 대전 광주 인천 잠실 부산 어딜 가도 이렇게
노골적으로 방송하는곳은 없습니다.. 이런 의견을 무시하지마시고
정말 반성하여 정말 좋은 방송 좋은 중계문화를 만들어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