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방송 되었으면
- 남지민
- 0
- 441
- 글주소 복사
- 2007-06-06 23:08
평소 라디오를 즐겨 듣고 있는데요. 현충일 오전 뮤직갤러리를 듣다가 너무 실망스러웠습니다. 현충일, 국민 모두가 경건하게 보내야 하는 하루이고 초등학생도 나라를 위해 해야할일을 생각해보라는 숙제를 하는 날인데...
뮤직갤러리에서 수요일 댄스타임을 진행하고 있던데 현충일인 6월 6일 도 어김없이 댄스타임을 진행하더군요. 너무 생각없이 짜여진 틀에서만 방송을 하는거 아닌가요. 들으면서 녹음 방송이란걸 느낄 수 있었고 작가들이 짜준 틀에 진행자가 따라서 진행되고 있다지만 조금 만 더 정성을 들이면 녹음하면서도 되돌려 갈 수 있는 부분인듯 싶은데 어렵나요. 마지막 멘트에서는 현충일이라 나라를 위해 먼저가신분들을 생각하자는 식으로 끝맺음을 하던데 청취자에게는 너무 아이러니하게 들리더군요. 현충일에 춤판이라...
일반 국민들이현충일에 아무 생각이 없이 지나더라도 방송에서는 그러면 안되는 것 아닌가요.
생각하면서 방송을 만들어 가시길 애청자로서 기대합니다.
뮤직갤러리에서 수요일 댄스타임을 진행하고 있던데 현충일인 6월 6일 도 어김없이 댄스타임을 진행하더군요. 너무 생각없이 짜여진 틀에서만 방송을 하는거 아닌가요. 들으면서 녹음 방송이란걸 느낄 수 있었고 작가들이 짜준 틀에 진행자가 따라서 진행되고 있다지만 조금 만 더 정성을 들이면 녹음하면서도 되돌려 갈 수 있는 부분인듯 싶은데 어렵나요. 마지막 멘트에서는 현충일이라 나라를 위해 먼저가신분들을 생각하자는 식으로 끝맺음을 하던데 청취자에게는 너무 아이러니하게 들리더군요. 현충일에 춤판이라...
일반 국민들이현충일에 아무 생각이 없이 지나더라도 방송에서는 그러면 안되는 것 아닌가요.
생각하면서 방송을 만들어 가시길 애청자로서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