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도 유치하자

  • 임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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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4-24 09:35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실사가 끝났는데, 실사단은 한국정부와 재계, 그리고 여수 시민들의 지지에 감탄하며 유치를 낙관했다는 소식이다.

준비상태를 세밀하게 확인한 실사단은 “세계박람회를 유치하려는 여수의 준비상태는 완벽했다”고 평가하면서 특히 정부와 지자체, 재계의 지원은 물론 여수시민의 강한 의지가 돋보였다는 평가에 시민과 관계자들은 “파이팅”을 외쳤다.

우리는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해양국가다.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는 해양으로 나간 덕분에 5000년 묵은 가난을 물리쳤고 세계 11위의 경제대국이 됐다.
지난해 3000억 달러 수출의 금자탑도 해양으로 나가 이룰 수 있었고, 지금도 우리는 세계 최고의 조선강국으로 군림하고 있지 않은가.

우리는 이미 올림픽과 월드컵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바 있고, 또 2011년 대구세계육상경기대회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을 유치해 준비 중에 있다.
오는 11월 파리 세계박람회기구 총회에서 98개 회원국들의 투표로 여수가 최종결정이 될 때까지 세계박람회 기구 회원국들에게 여수를 알리는 일에 관계기관과 국민들이 하나가 되어 노력해야 하리라는 생각과 함께 유치 성공을 기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