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C에 바란다

  • 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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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03-27 13:54
저는 주말마다 TV를 끼고사는 애청자입니다.
그러나 요즘 일요일마다TV를 볼때면 이따끔 화가납니다.

본론부터 말씀드리자면, SBS인기가요를 방영하는 시간마다 농구나 야구등의 스포츠를 내보내시는것은 옳지않다고 봅니다.
물론 인기가요가 청소년들이 즐겨보는 프로그램이라는것은 잘 압니다.
그러나 지방에살면서 그 프로만을 일주일동안 손꼽아기다린
시청자들의 마음도 헤아릴줄 아셔야죠..
저 또한 지방에 살면서 서울 등촌동에 갈 여건이 안되어 TV로만 시청하는 사람중 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주로 예능프로그램을 즐겨보는 터라 주말이되면 항상 마음이 들뜨곤합니다.
그러나 항상 이같은 일이 일어날때마다 일주일간의 기대는
여지없이 무너지고마는 것이죠..
물론 스포츠매니아꼐서 이 글을 보신다면 불쾌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시간대를 조금 조정하는것이 시청하는데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듯합니다.

드라마를 재방송하는시간이 약 2시간정도로 알고있습니다.
그렇다면 드라마재방송하는 그 2시간동안은 스포츠를 내보내어도 괜찮지않을까요?
SBS에서 내려보내는 생방송을 때마다 자르시는것은 애청자들에게 많은 실망을 안겨주는 행위입니다.
인기가요의 절반 만이라도 시청할수 있었다면 제가 이렇게까지 TBC에 들어와 글을 올리진 않았을것입니다.
저희 같은 시청자들의 마음도 알아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