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알콩쿠르에관한여...

  • 정숙자
  • 0
  • 337
  • 글주소 복사
  • 2005-03-23 11:42
피아노 전공을하는 초등6년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tbc음악콩쿨은 참가비가 타대회보다 왜 그리 비싼가요? 경제적으로 그리 부유하지 않은 집은 tbc콩쿨참가는 다시한번 생각하게 만들고 망설여집니다. 예선에서 탈락하게되면 물론 경험은 쌓이겠지만 참가비는 그대로 소멸되는것이라서 ...진짜 진정한 실력을 가진 아이들이 집안의 경제적이유로 재능을 포기하게 만드는 한국의 교육방침에 다시금 회의를 느끼게합니다.돈으로 예술을 논하는 이런시점에 아이들의 재능이 멍들어가서 맘음이 아픔니다.참가비가 비싼타당한 이유가 있는지는 몰라두,아뭏든 다시 생각을 하게 만드는 부자들만 참여하는 콩쿨이라 생각이 들어 맘이 씁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