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유년 시작과 함께 방영된
TBC창사특집극 티벳 티벳인은
각박한 현실과 맛물려 우리 인간들에게
물질이 풍요롭지 않아도 정신적인 풍요속에
얼마든지 행복 할수 있음을
보여준 좋은 프로였다.
지역방송이 제작한 프로이지만
최고의 찬사를 보내고 싶다.
티벳불교가 진리를 향해 수행하는 것이
환생에 있다고 하니
불교의 윤회설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프로였고,
달라이라마님의 말씀 중에
적은 것에 만족하면 큰 것은 저절로 얻어진다는 진리,
나누고 베푼다는 건 내가 손해보는 것이 아니라는 것,
이 모든 것이 헛된 물욕에 사로 잡혀
눈앞에 진실을 보지 못하는 우리 인간들을
새로운 종교세계로 끌어들이는 계기가 됐다고 본다.
한번으로 그치지말고 재방송을 하여
많은 진리를 함께 나누었으면 한다.

영남불교대학 70기 정무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