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매그나칩 반도체 자본의 노조(사내하청노조) 탄압 실태

  • 김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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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12-21 15:36
하이닉스 매그나칩 반도체 자본의 노조(사내하청노조) 탄압 실태







1. 대체인력 투입으로 노동자의 단체행동권(노동3권) 무력화 탄압


① 하이닉스 반도체 이천공장에 사내도급업체 <파이론텍> 직원 20여명, 청주공장에 투입


② 사내하청지회 소속 도급업체가 담당했던 업무를 외주업체에 공사 발주, AS, 장비교체

- 현재 투입되고 있는 외주업체

▶ 유니셉 (1차 스크라버, 장비납품업체) / 월 250만원으로 계약, 조합원의 임금수준의 2배

▶ KPC (1차 스크라버, 장비납품업체) / 월 250만원으로 계약, 조합원의 임금수준의 2배

▶ MAT (1차 스크라버, 장비납품업체) / 월 250만원으로 계약, 조합원의 임금수준의 2배

▶ 중원공무엔지니어링 (냉동기 관련업체)

▶ 트레인 냉동기 (냉동기 관련업체)

▶ 세일엔지니어링

▶ ES텍

▶ 세아그린텔

▶ 거송 (자동제어업체 / 카메라설치, 모추럴모터 교체)

▶ LG기계 (장비 AS / AS기간이 1년이지만 AS기간이 지난 장비에 대해서도 AS를 하고 있음)

▶ 경인기계 (보일러 AS / AS기간이 1년이지만 AS기간이 지난 장비에 대해서도 AS하고 있음)

▶ 나머지 미확인 외주업체가 여러 개 더 있음(에프엠텍(조합원 가입) 업체가 담당한 업무에 대해서 작업을 하고 있음)

- 그동안 조합원이 수동으로 장비를 수리하고 기계를 조작했던 것을 막대한 자금을 들여 설비를 교체하고 있음

- 실질적으로 조합원의 단체행동인 파업권을 무력화시키고 있음




③ 안호산업(조합원 가입 업체)쪽 업무에 용역 아르바이트로 15명 정도 대체인력 투입(일당 9만원 / 현재 조합원 임금 수준보다 3배가 많은 액수)




2. 그동안 ‘근로계약서’ 작성 없이 자동 고용승계 해왔다가 노조설립이라는 단 하나 이유만으로 폐업 및 계약해지 통보

- (주) 성훈 테크놀로지(공식통보)

- 나머지 3개업체 또한 공식통보는 없지만 같은 입장임을 10차교섭(12월 4일)에서 경총(교섭권위임)에서 밝힘


3. 조합원의 업무 현장내에 감시카메라 설치




4. 조합원의 단결력을 위축시키기 위해 무더기로 고소, 고발

- 아무런 피해 확증 없이 ‘피내사자’로 조사 출석요구서 발부

- 이는 조합원의 파업투쟁의 대오를 분열시키고 위축시키기 위한 수작임




5. 원청 노무담당자의 폭언과 감시, 전화로 회유, 협박

- 조합원 사내집회에 원청 노무담당자가 “칼침놓겠다.”라는 폭언을 함

- 원청 노무담당자 일상적으로 조합원 집회 감시

- 조합원들에게 원청 노무담당자가 전화로 “만나자”라는 등 회유와 협박을 일삼음




6. 하이닉스 매그나칩 정문에 지난 10월부터 그동안 한번도 집회를 하지 않으면서 집회신고 독점

- 1개월치 집회신고를 하고 매일 2명이 서부경찰서 정보2계에 상주하며 수시로 집회신고

- 그동안 단 한차례도 집회를 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