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아침, '열린아침, 생방송 오늘이 좋다'에 방영된 25242 결식아동돕기 공연 방송을 보고 몆 자 남깁니다.

우선은 우리 대구에 25242(2003년 기준)명의 결식 아동이 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특별히 관심 가지지 않으면 누구든 지나치기 쉬운 결식아동 문제를 연말을 맞아 수면위로 끌어 올려준 좋은 기획이였습니다.

그 아이들에게 따뜻한 밥을 나누기 위해 대학생 불자들이 나선 모습도 보기 좋았습니다.
영남불교대학.관음사에 적을 둔 젊은 대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여는 행사라고 하는데요, 참 신선하고 보기좋았습니다.

부디 일회성이 아닌 해마다 계속되는 행사가 되길 부탁드려봅니다.
좋은 행사 방송해 주신 TBC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