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가 일부 종교인들 때문에...

  • 김명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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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10-25 13:58
도대체가 일부 종교인들 때문에...

종종 몇몇 일부 종교인들 때문에 수많은 종교인들이 도매금으로 욕을 먹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이는 국가나 종단 또는 신도를 위하기보다는 자신의 욕심에서 비롯되고 있다.

지금 전북부안에는 스타가 되려는 종교인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미 국가가 하려는 각종 사업에 태클을 걸기로 유명한 m신부, 이판에 한번 m신부처럼 스타가 되어보려는 k교무, 신도들과 각종 법정다툼에서 이기회에 벗어나보려는 h목사, 이들 세사람의 종교인들이 부안을 악의 구렁텅이로 빠트리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같이 이들 종교지도자들이 부안지역에서 매도되고 있는 이유는, 방폐장으로 골이 깊어진 부안군민들을 어우르고 중재에 나서 군민 모두가 화합하도록 하기보다는 정면에 나서 갈등을 조장하고, 폭력을 휘두르게 하는등 군민들을 선동하는데 앞장서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던 h목사는 최근 결국 목사자리에서 쫒겨나고 목사직마져 박탈당하는 결과를 낳았다.

특히 이 세사람은 부안사람들이 아닌데도 부안사람을 대표하려하고, 더 나아가 앞으로 부안공동체를 만들어 부안을 대한민국에서 독립화(?) 시켜나가려는 무서운 꿈을 갖고 있다.

우리는 역사에서 보듯, 또 역사드라마에서 보았듯, 우리나가가 어려울때마다 종교인들이 들고일어나 나라를 구하는데 앞장섰다.

나라가 풍전등화 일 때 종교인들은 하나같이 힘을모아 바람막이를 해주었다.

그러나 요즘 일부 종교인들은 나라야 어떻게 되든말든 나라가 하는일에 무조건 태클을 걸어 유명해져보려는 욕심만 있는 것 같아 국민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더욱이 나라야 어떻게 되는 말든 정치생명을 늘려보려는 일부 정치인들의 수박 겉핥기 부안사태 진상조사가 더욱 문제가 되고 있다.

이미 자신보다 유명해진 종교인들 앞에서 정치인들이 쪽을 못펴는 것이다.

나라의 걱정은 없다.

어떻게든 살살 건드리고 편을 들어주어 자신에게 불똥이 튀지않도록 하는 것이 요즘 정치인들의 생각이기 때문이다.

이제부터라도 정치인들과 종교인들은 나보다는 나라를 위하는 일에 용기를 갖고 부안사태를 해결하는데 노력해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