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저녁가족끼리 오붓하게 외식하기 위해 시내에 나갔는데

뜻밖에 기분좋은 행사가 있어 글을 남겨봅니다.

대백앞에서 대학생들이 추운날씨에도 웃음을 잃지않고 너무

나 밝고 상냥한미소로 대해주며 smile운동을 한다며 잠시

참가 하고가라고 권유하길래 들르게 되었습니다.

먼저 페이스페인팅을하고 가족사진을 찍었는데 뺏지에 담아

주었습니다.

조금있으니 대학생들의 힘차고도 깜찍한 행사가 이어졌는

데 입가에 저절로 웃음이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유난히 추운 날씨였는데 추운것도 잊고 공연에 푹빠

져 오랜만에 즐겁게 웃어보았습니다. 아이와 남편도 좋아

하는모습을 보니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더군요.

모두가 힘들다 힘들다 하는 때인데 잠시나마 여유를 갖게

해주는 고마운시간이었고 아마 얼마간은 생활의 활력소가

될것 같습니다.뺏지도 기념이 될것이구요.

내일 금요일까지 한다고 하던데 많은 시민이 참여했으면 하

는 바램에서 글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