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박한 세상에 웃음을 준 사람들

  • 이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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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10-14 13:49
어제 오후의 일이다
동성로 앞을 지나는데 대학생들이 스마일 뺏지를 만들어 준다며 다가오는 것이다
조금은 쑥스럽기도 해서 그냥 지나치려는데 너무도 환한 웃음과 상냥한 말투로 청하기에 응했는데..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서 뺏지에 담아주었다

웃음을 잊고 살아가는 세상에 잠시나마 환하게 웃을수 있는 행사가 되었던 것같아 기억에 남는다

대학생들인것 같던데.. 참 좋은일 한다는 생각에 이렇게 글을 올리며 가능하다면 이런 뜻깊은 행사는 널리 장려되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글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