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아침 오늘이좋다...화이팅!

  • 임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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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06-11 17:00
며칠전.. 아침 방송을 통해 "학교 가는 길이 무서워요"라는 오픈민원실을 보았습니다.
횡단보도 신호등 방지턱 인도조차 없는 학교길을 매일 같이 마음 졸이면서 등.하교하는 아이들 모습이 아슬 아슬 했습니다. 학교 개교와 동시에 이루어져야할 어린이 보호 구역이 이렇게 뒷전이라니...그것도 복잡한 행정 절차상의 문제로 어린이 보호 구역 지정과 예산 집행 때문에 시설이 늦어 진다니...신나고 즐거워야할 학교 가는 길이 무섭다고 말하는 아이들에게 기성 세대인의 한사람으로 방송 내내 부끄럽고 안타깝고 속상했습니다.
어른들이 절차를 따질때... 우리 아이들의 안전은 사각지대로..이 방송으로 관계자들이 아이들 안전 문제를 다시 생각하게 되어 빠른시일에 학교를 안전 하게 다닐수 있는 날이 오리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더 나은 우리 지역을 위해 애쓰시는 아침 방송 제작진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화이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