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질금융기관 대구은행을 고발합니다

  • 박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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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04-15 09:45
악질금융기관 대구은행을 고발합니다.


저는 약 3년전 쯤 저의 상가 세입자윤모씨에게 1000만원의 대출 보증을 선바 있습니다.
대출자가 대출금을 변제하지 못해 2년전 20%인 200만원과 연체대출이자를 대위변제 하는 등 대출금을 갚고 2004년 3월 현재 약 670만원의 대출금이 남아 있는 상태였습니다.

대출기한은 2004년 9월까지이나 이자지연으로 기한이익 상실이라 하여 대구은행에서 일시에 갚으라고 독촉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러한 목돈이 없을뿐 더러 제가 쓴돈도 아니라서 더더욱 억울했습니다.

그러나 은행측에 대출금 회수를 위한 최대한의 협조와 정보를 제공하였고 저는 재산도 있으니까 제가 책임지겠다고 약속도 하였습니다.상계대출상환이나 분납등을 할수 있도록 협조도 하였습니다만 거절당했습니다.

그 실례로 대출자인 윤모씨의 보관금액이 근로복지공단에 5000여만원 있다는 점도 확인시켜 주었고 달서구 용산동의 신모씨로 부터 650만원의 채권도 있음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3월 중순 경 대출자 윤모씨의 연금 배당금이 매월 2일 월 80~100만원씩 하나은행으로 입금되던 것을 설득하여 대구은행으로 입금구좌를 변경하여 2004년 4월 2일 80여만원이 변제 되었고 매달 80여만원 이상씩 자동으로 변제 되도록 협조하였습니다. 도덕적으로도 대출자가 대출을 갚는 것이 순리이고 대출자로부터 채권을 회수하는 것이 사회적인 정의를 이해서도 바른길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조금 여유생기면 대출금보다 많은 금액의 적금을 들어서라도 은행에 손해를 끼치도록 하지 않겠다고 말씀도 드렸습니다. 그리고 보증인도 피해자가 아니냐? 제가 대출금의 50%를 갚을테니 보증을 해제 하여 달라고도 사정하여 보기도 하였습니다. 어쨌든 저로서는 은행측에 최대의 협조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대출자 윤모씨에 따르면 연금지급구좌를 다른 은행에서 대구은행으로 바꾸어 대출금을 갚기로 할 때 대구은행측으로부터 원래 대출만기일인 9월말까지압류등은 일체하지 않기로 하는 조건으로 연금구좌를 바꾸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입니까?
2004년 4월 14일 제가 벤처기업을 운영하고 있는데 2000여만원을 대출 받을려고 등기부 등본을 떼어보니 저의 10여건 되는 20억원어치의 전 부동산에 대구은행으로부터 6,731,441원씩 가압류 되어 있는 것이 아닙니까?
바로 은행 담당자에게 전화하여 600만원 때문에 이렇게 심하게 상식밖의 조치를 할수 있느냐고 따지니 원래 그렇게 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욕하고 싶으면 하라고 말 하였습니다

670만원 때문에 20억원에 해당하는 저의 명의로 된 부동산 10여건에 가압류한다는 것은 과잉채권행사이고 기업을 운영하는 저에게 엄청난 정신적 피해와 물질적 피해를 주는 악질행위라고 판단되며 악질대구은행에 분노와 함께 고발 합니다.

대출회수를 위해 연금까지 돌려서 매월 10%이상씩 갚고 있고 연금을 돌릴 때 원래 약정기한인 9월말까지는 연장을 하겠다고 말해놓고 수십배의 재산에 압류를 한 것은 약자를 두번 죽이는 일이며 대기업과 금융기관의 횡포요 분명한 사기입니다.

대구은행은 대구에서 대구지역민들의 사랑으로 커왔으면서도 대구시민들에게는 타 금융기관 보다 이자도 바싸게 받으면서 대구시민들의 피로서 커온것이 사실입니다. 대구은행은 그시민들을 이런 식으로 두번 죽이고 있습니다.

저는 충분한 부동산이 있기 때문에 대구은행에서 조금 협조하여 주면 순리로 해결할 수 있는데도 조금 귀찮은 대출자의 재산은 그냥 두고 대구은행은 제일하기 쉬운 보증인의 부동산부터 손을 대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다른 은행에 비해서 대구은행은 국제감각이 떨어지고 개혁을 잘하지 않습니다. 대구시민의 피만 빨아서 성장할려고 하고 있습니다.
대구은행은 철밥통입니다. 타금융기관이 개혁할때도 이런 악질행위로 대구최고의 연봉으로 떵떵거리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시민이 관심을 돌리면 쓰러집니다.
대구은행의 온갖 구호나 플랙카드는 시민과 서민을 위하고 신용불량자를 특별구제한다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이 얼마나 위선입니까?

대구은행은 부실기업에는 대출을 많이 해주어 떼어도 큰소리치지 못하면서 저희 같은 소상공인에게는 위와 같이 악질적인 횡포를 자행하여 시민을 우롱하고 있습니다. 강자한테는 아주 약하고 저 같은 약자한테는 쓸데없이 강해 큰칼을 마구 휘두르고 있습니다.
어느 누구한테 물어봐도 저 같은 사람한테는 돈떼일 일 없을텐데 약자한테는 큰칼쓰고 큰돈 빌려준 데는 별로 칼을 써보지도 못하고 돈떼이기 일수입니다.

대구은행 경영자는 좀 각성을 하고 대구시민과 서민과 함께 하여야 오래 살아남고 성장할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대구은행측은 대출자 본인으로부터 채권을 우선 확보 조치하는것이 순리고 우선입니다.

대구은행측에서 압류가 곡 필요하다고 판단 되면 저의 부동산중 1건 정도만 해도 충분 하다고 생각됩니다.

대구은행측의 과잉압류로 제가 오늘 2000만원 대출을 못 받아 엄청난 손해를 보았습니다. 따라서 이에 대한 손해를 보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자인 대구은행은 위와 같은 행동에 대해서 약자인 저에게 사과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04년 4월 14일 선거일 하루전 억울한 보증인 박태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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