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아침 오늘이 좋다. 담당자님께!

  • 김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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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02-21 17:13
저는 대구지검 경주지청 범죄예방위원회 상근위원 김정석이라고 합니다.
오늘 오전 저는 TBC 이현주 작가님으로부터 2월 24일 열린아침 프로에 청소년 집단따돌림 등에 관한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달라는 제의를 받고 준비중 오후 대구지검 검사님을 섭외하였다는 통보를 받고 출연을 취소하였습니다.
날로 심각해지는 청소년문제에 관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신 TBC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향후에는 청소년 관련 특집을 다루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름 아니옵고 다음주 아침프로 진행시 부탁드릴 일이 있어 글을 올렸습니다.
금번 목포지역 집단따돌림과 폭행사건에서 볼수있듯이 10개월동안 집단따돌림과 폭행을 당하면서도 피해소년과 학부모께서는 믿고 상담이나 신고할 곳을 찾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현재의 가장 대표적인 학교폭력 상담 및 신고처는 검찰에서 운영하는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운동본부(1588-2828)입니다.
24시간 신고 및 상담전화가 각 검찰(지)청으로 연결되며 소년전담 검사와 즉시 통화 및 면담이 가능합니다.
지금 가장 시급한 문제는 이런 상담 및 신고전화가 운영되고 있음을 국민에게 홍보하는 일이라 사료되기에 감히 24일 아침프로 진행시 전화번호 자막홍보를 의뢰합니다.
*홍보문구:
-청소년범죄 및 학교폭력
신고 및 상담전화 1588-2828(전국 어디서나)

*의뢰인:
-대구지검 경주지청 범죄예방위원실(054-742-8009)
상근위원/한마음봉사단장 김정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