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참 호소

  • 이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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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12-20 02:43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동참하여 주십시오!

안녕하십니까?
바쁘시지만 끝까지 읽어 주시길 부탁합니다.

요즘 길거리에 나가면 자신이 다른 나라에 와 있는지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머리카락을 형형색색으로 염색한 사람들을 많이 봅니다.
문제는 머리카락 염색약이 두피 손상, 화상, 탈모증 ,피부염 ,암 등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 나아가서 유전자를 손상 시켜 기형아를 출산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아래와 같이 전문가가 확인해 주고 있습니다.
1. DNA를 손상시킨다.(이성락 :아주대 의무부총장 피부과교수)
2. 기형아를 출산하게 된다.(jeshin@drcrezio.co.kr)
3. 암을 발생시킨다.(양승철: 연세의대 비뇨기과 교수)
4. 방광암에 걸릴 위험이 높다. (남가주의대 '노리스 암연구센터'의 마누엘라 도밍게스 박사)
5. 접촉 피부염을 일으킨다.(분당차병원 피부과 김두한 교수)
6. 결막염을 일으킨다. (최용석. 오세오 안과 원장),(이영기: 세란안과 원장)
7. 탈모가 된다.(유유정 교수)

순간적인 만족을 추구하기 위해 돌이킬 수 없는 불행을 가져다 주는 머리 염색을 예사로 생각하는 사람들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무심코 한 머리 염색 때문에 10~20년 후 돌이킬 수 없는 악성 변화를 일으킨다면 누가 그 책임을 질 것입니까?
이것은 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자손에게까지 영향을 주는 민족적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머리 염색이 자신뿐만 아니라 후손에게까지 돌이킬 수 없는 불행을 가져다 주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머리 염색을 강 건너 불구경 하듯 해서는 안됩니다.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머리 염색을 하지 않도록 범국민적 운동을 전개하여야 합니다.

검은머리는 우리 민족의 혈통적 상징이며, 존엄한 인격이며 사람의 근본입니다. 머리를 빨갛고 노랗게 물들이는 것이 국제화가 아닙니다. 머리를 형형색색으로 염색하는 것은 열등의식을 표출하는 것이며, 민족 자긍심을 죽이는 비상 같은 독약입니다. 내 민족 내 혈통에 대한 끝없는 모독입니다.

영상 매체의 거울이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TV 방송 출연자의 머리 모양, 의상, 몸짓, 언어는 그대로 사회에 투영되고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 단적인 증거가 머리 염색입니다. TV 출연자들의 염색한 머리로 인해 전염병처럼 우리나라를 물들이고 병들게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TV 방송 종사자의 책임과 역할이 막중합니다. 일차적으로 머리 염색한 사람의 TV 출연을 금지시킬 것을 강력히 요청합시다.
따라서 님께서 이 운동에 협력해 주시면 큰 힘이 되겠습니다. 도와주시리라 믿습니다.

우리 배달민족의 자존심 드높이기 운동본부
대표 이 벽 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