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7주년 점자의 날 기념문화행사 및 시각장애인과 더불어 하나되는 우리』

경북점자도서관은 한글점자를 반포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77주년 점자의 날 기념문화행사 및 시각장애인과 더불어 하나되는 우리』행사를 11월 11일, 15일 양일간에 걸쳐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및 대백쇼핑 일대에서 개최한다.
경북점자도서관은 1926년 11월 4일 송암 박두성 선생이 ‘한글점자 훈맹정음’을 반포한 날을 기념하기위해 행사를 매해 개최해 왔으며 올해 77주년을 맞이하여 비장애인과 하나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제 1회 시각장애인과 더불어 하나되는 우리』라는 주제로 사회전반에 점자를 알리고 점자 및 시각장애인 체험, 시각장애인용품을 전시하는 등 비장애인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사회참여의 폭을 더욱 확대하고자 한다 .
행사는 11월 11일, 15일 양일간에 걸쳐 개최되며 11일에는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시각장애인 및 시각장애인가족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기념식과 백일장, 점자속독 ․ 속기, 문학퀴즈대회가 개최되고 점자도서(열국지)기증 및 유재주 선생의 열국지 특강과 다독상 시상(점자도서부문, 녹음도서 부문), 제 11회 독후감 공모시상을 하고 15일 오전(09:30-12:00)에는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위덕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교육을 실시하고 오후(14:00-16:00)에는 포항시민을 대상으로 대백쇼핑 일대에서 점자체험 ․ 점자 새겨주기, 시각장애인 체험행사, 시각장애인용품전시를 개최하여 비장애인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본 행사를 통해 점자와 시각장애인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 통합과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연락처 : 경북점자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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