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류공원 변전소 설치 반대!!
- 송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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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09-22 11:58
저는 경북대학교 사범대학에 다니고 있는 4학년 학생입니다.
그리고 두류동에 살고 있는 동민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는 하루에도 수 천명의 사람들이 공원에서 휴식을 취하고 문화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타 지역에 비해 도심속에서 자연을 즐기면서 살아갈 수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며 내 고장을 아끼고 사랑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든 쾌적한 환경에서 살기를 바라고 또 이를 지키고자 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이자 책임이라 생각할 것입니다.
변전소 주변의 전자파로 인근 주민들이 암으로 죽어나가고, 중풍과 잦은 잔병치레로 고통스러워 하던 일이 이제는 우리의 문제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타 언론사에서는 집값 문제를 운운하며 오보기사를 내 주민들이 구독반대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변전소 설치`의 문제는 집값이 떨어지고 내 주머니속 사정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생존을 위협하는 문제입니다.
이러한 주민의 순수한 뜻을 몇 줄의 기사로 지역이기주의로 매도하는 행위에 대해 저희 주민들은 울분을 참지못하고 있습니다.
변전소 설치 반대운동은 대구시와 한전의 안일한 허가 행정에서 기인하고도 민원 해결에 있어 진지한 대화보다는 힘의 논리와 법적 해결 방식에 의존하는 구태 의연한 한전의 업무 추진에 있습니다. 저희 주민들은 아직까지도 변전소가 왜 수 천세개의 주거 단지 한복판에 건설되어야만 하는지에 대하여 깊은 의구심을 떨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업주체인 한전은 `무조건 설치하고 보자`는 식의 태도를 버리고 주민의 입장에서 주민의 환경권과 재산권, 정주권은 최소한 보장 받을 수 있도록 진지한 자세로 임하여야 할 것입니다.
지역의 방송.. TBC 에서는 주민의 뜻을 매도하는 보도는 없길 바랍니다.
그리고 두류동에 살고 있는 동민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는 하루에도 수 천명의 사람들이 공원에서 휴식을 취하고 문화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타 지역에 비해 도심속에서 자연을 즐기면서 살아갈 수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며 내 고장을 아끼고 사랑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든 쾌적한 환경에서 살기를 바라고 또 이를 지키고자 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이자 책임이라 생각할 것입니다.
변전소 주변의 전자파로 인근 주민들이 암으로 죽어나가고, 중풍과 잦은 잔병치레로 고통스러워 하던 일이 이제는 우리의 문제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타 언론사에서는 집값 문제를 운운하며 오보기사를 내 주민들이 구독반대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변전소 설치`의 문제는 집값이 떨어지고 내 주머니속 사정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생존을 위협하는 문제입니다.
이러한 주민의 순수한 뜻을 몇 줄의 기사로 지역이기주의로 매도하는 행위에 대해 저희 주민들은 울분을 참지못하고 있습니다.
변전소 설치 반대운동은 대구시와 한전의 안일한 허가 행정에서 기인하고도 민원 해결에 있어 진지한 대화보다는 힘의 논리와 법적 해결 방식에 의존하는 구태 의연한 한전의 업무 추진에 있습니다. 저희 주민들은 아직까지도 변전소가 왜 수 천세개의 주거 단지 한복판에 건설되어야만 하는지에 대하여 깊은 의구심을 떨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업주체인 한전은 `무조건 설치하고 보자`는 식의 태도를 버리고 주민의 입장에서 주민의 환경권과 재산권, 정주권은 최소한 보장 받을 수 있도록 진지한 자세로 임하여야 할 것입니다.
지역의 방송.. TBC 에서는 주민의 뜻을 매도하는 보도는 없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