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 대회를 마치고 ....

  • 김성국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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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08-27 12:01
성서 구 50사단이 사라졌읍니다.훈련소가 있었기에 다른 군부대와 달리 엄청난 젊은이 들이 지나 갔읍니다.혈기왕성할때의 애환이 담긴 곳이기에 누구든지 그 곳을 지나간 이는 눈을 감을떄가지 잊지는 못할 장소 였읍니다.단 하나 가로수의 대용으로 남겨놓은 버드나무만이 여기가 50사단 정문이 있었던 곳이구나 할정도입니다.
선진국을 보면 그 어떤 조그만한 것에도 의미를 두고 상품화합니다.우린 이제까지는 의식주위주 였지만 이젠 3차산업에 신경을 세워야합니다.
사견이지만 50사단도 위병소나 그옆 대기소 건물정도는 남겨두고 문화상품화를 했어야 했읍니다.
이미 지나간 애기고
지금 한창 U 대회가 열리고 있읍니다. 이대회를 영구히 상품화하는 사업을 해야합니다.각국의 많은 젊음이들이 왔읍니다.이들은 절대로 대구를 잊지 못합니다.그럼 우리는 10년20년이 지난 다음에도 그들이 대구를 찿을때에는 자신의 흔적이 있으면 그 본인도 문제지만 그 주위 때론 그 나라도 대구의 손님이 될수 있읍니다.
그래서 대구시가 하지못하면 민간 차원에서라도 경기를 한 운동장입구 적당한 장소에 참가한 선수 및 임원의 이름 성적등을 기념탑식으로 다국어로 기록을 한다면 그 비용이 차후에 관광상품으로 차익이 생기지 않겠읍니까?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라 어려울까요.
50사단처럼 흔적없이 버리지 말고 소중한 우리의 무형의 재산으로 남기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여론수렴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