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제안...로고 문제

  • 하옥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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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08-02 17:46
먼저 지역 민방으로서 가장 일찍 디지탈 공중파 방송을 실시한데 대해 축하드리며 그간의 노고에 찬사를 보냅니다.

정말 수고 한 흔적이 많이 보이더군요..

다름이 아니라 서울 sbs에도 제가 이미 제안한적이 있는데 디지탈 방송을 실시 함에 있어서도 역시 같은 결과 이더군요..

좀 구체적으로 요약 한다면 방송사 로고 입니다.

이 로고가 무슨 문제냐 하시겠지만 제가 알기로는 지금의 tv시청기나 이와 유사한 영상 장비가 거의 95% 이상이 브라운관 방식을 사용하는 장비 입니다.

특히나 대형 tv는 아주 최근 것 말고는 거의 이 브라운관 방식을 취합니다.

근데 이 브라운관방식은 다 좋은데 내부 표면에 발려진 형광물질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미세하게 타는 번인 현상이 있다는게 아주 취약점이라면 취약점입니다.

이렇게 타면 그 부분이 좀 누렇게 시간이 지나면 더 진하게흔적이 남죠...많이 거슬립니다.

즉 방송사 로고가 우측 상단에 밝은색으로 떡 버티고 있으면 방송사는 당연 회사 알리는 수단이니 어쩔수 없다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그걸로 인해 그 부분이 타는 번인 현상리 생깁니다.

적어도 대구 방송을 많이 본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특히 서울 sbs 재 전송때는 TBC SBS 로고가 나란히 하얀색으로 있죠...
이로 인해 제 프로젝션 TV는 소니53인치인데 한 3년정도 되었는데 어느날 청소하고 보니 그 부분이 번인이 되었더군요..

로고를 없앨수 없다면 타 방송사 처럼 좀 투명한 배경으로 해주시던지 아니면 외국처럼 일정시간 로테이션 기능을 주시던지...이런 배려가 좀 필요 하리라 봅니다.

솔직히 제 같은 경우는 SBS TBC 이렇게 동시 로고가 나오면 거실 TV보질 않고 안방의 작은 액정 TY를 봅니다.
이미 타기 시작한 부분은 더욱 더 가속화 되는게 일반적인 견해이죠...

이 탄 부분 보면 괜히 속이 상합니다.
뭐 굳이 따진다면 제 잘못이 믾지만 그래도 타 방송사는 안 그런데 유독 ...이런 생각이 많이 듭니다.

이번 디지탈 방송같은 경우는 그전보다 로고가 엄청 크고 더 진해서 걱정입니다.
TV상에 백색은 유독 잘 타는 색상이죠.. 실제 수신 해 보기가 더욱 겁이 납니다.

제 같은 경우는 3관도 사용중인데 이로 인해 만일 관이 손상이 가면 실로 엄청난 손해를 보는데...보고 싶지만 로고 땜에 겁이 나는게 사실 입니다.

무슨 조처가 이루어 져야 할줄로 압니다.

일반인들은 이에 별로 무심할지 모르나 제가 보기에는 아주 조금만 방송사에서 배려 해주면 이런 문제가 전혀 없앨수 있는데도 아쉽군요..

이미 참고 하셨겠지만 일본 방송사들은 이에 어느정도 미리 대비를 한 로고를 보내 줍니다.

하루 빨리 조치가 되시글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