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참합시다
- 이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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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07-05 05:00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동참하여 주십시오!
안녕하십니까?
바쁘시지만 끝까지 읽어 주시길 부탁합니다.
인체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머리임을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 중에서도 머리카락과 두피(頭皮)는 건강상 취약 부위입니다.
그런데도 개성을 표출하는 방법이라면서 머리카락을 형형색색으로 염색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염색약이 두피 손상, 화상, 탈모증 ,피부염 ,암 등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 나아가서 유전자를 손상 시켜 기형아를 출산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순간적인 만족을 추구하기 위해 돌이킬 수 없는 불행을 가져다 주는 머리 염색을 예사로 생각하는 사람들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이것은 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자손에게까지 영향을 주는 민족적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머리 염색이 자신뿐만 아니라 후손에게까지 돌이킬 수 없는 불행을 가져다 주기 때문입니다.
'건사모'(건강한 사회를 사모하는 모임)에서는
머리 염색이 가져다 주는 위험 사례를 제시하여 경각심을 일깨우고,
나아가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조그만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건사모'운동(1)> 머리 염색은 이렇게 위험합니다.
1. DNA를 손상시킨다.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 연구팀의 연구결과 머리 염색약의 화학물질들이 피부로 흡수되면 직. 간접적으로 DNA를 손상시킨다는 것을 밝혔다. 어린이들이 무심코 한 염색 때문에 10~20년 후 돌이킬 수 없는 악성 변화를 일으킨다면 누가 그 책임을 질 것인가. (이성락 :아주대 의무부총장 피부과교수)
2. 기형아를 출산하게 된다.
머리 염색약의 영향으로 염색체 이상이 생겨 기형아를 출산한다는 결과도 있었다.
(jeshin@drcrezio.co.kr)
3. 암을 발생시킨다.
암의 발생은 유전적 요소도 물론 중요하지만 흡연과 음주의 영향이 크며, 머리 염색약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양승철: 연세의대 비뇨기과 교수)
4. 방광암에 걸릴 위험이 높다.
머리 염색약을 정기적으로 사용하는 여성들은 방광암에 걸릴 위험이 높다고 미국의 임상의학자가 밝혔다. (남가주 의대 '노리스 암연구센터'의 마누엘라 도밍게스 박사)
5. 접촉 피부염을 일으킨다.
머리 염색약의 주요 성분인 파라페닐렌디아민 등 화학물질들이 대부분 자극성 혹은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을 일으킨다.(분당차병원 피부과 김두한 교수)
6. 결막염을 일으킨다.
머리 염색약이 각막에 상처를 입힐 수 있고, 두통 ·시력 저하 ·결막염 등을 야기할 수 있다. (최용석. 오세오 안과 원장),(이영기: 세란안과 원장)
7. 탈모가 된다.
머리카락 탈색, 염색 시에 머리카락의 결이 파괴되고, 중간 부위가 가늘게 찢어져 결국 탈모가 된다. (유유정 교수)
8. 내 민족 내 혈통에 대한 끝없는 모독이다.
검은 머리는 우리 민족의 혈통적 상징이며, 존엄한 인격이며 사람의 근본이다. 이런 머리를 형형색색으로 염색하는 것은 열등의식을 표출하는 것이며, 민족 자긍심을 죽이는 비상 같은 독약이다.(우리 배달민족의 자존심 드높이기 운동본부: 이교기 님)
9. 가짜로 포장하는 사람이다.
'다이어트'로 '피트니스'로 또 '찜질방'과 사우나와 '마사지'로 육신을 다듬는다. 거기 더해서 별별 미용술로 피부에 광을 낸다. 한 술 더 떠서, 원색으로 염색한 머리칼로 머리의 모양을 낸다.(김열규: 계명대 석좌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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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자기 못남을 드러낸 것이다.
남들을 대상으로 하는 과시는 열등감에서 출발한 보상심리에 기인한다.(영남대 심리학과 장현갑 교수)
영상 매체의 거울이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TV 방송 출연자의 머리 모양, 의상, 몸짓, 언어는
그대로 사회에 투영되고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TV 방송 출연자의 책임과 역할이 막중합니다.
따라서 방송을 선도하는 님께서 이 운동에 협력해 주시면 큰 힘이 되겠습니다.
님의 동참을 호소합니다. 도와주시리라 믿습니다.
'건강한 사회를 사모하는 모임' 이완호 드림
->연락처: e-end@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