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무슨 소리하는거요! 대구시민들에게 사과도 하기에도 시원치 않을 상황에 지금 그게 말이라고 하는거요?
한마디로 방송사를 기업이라는 개념으로 인식하는거요? 방송을 무슨 애들 장난으로 하는것도 아니고, 타방송사라서 반드시 방영할 필요가 없었다, 말이 되는소리요! 그럼 진작부터 SBS프로그램은 다 방영하시지 않으셔야 하죠,도무지, 앞뒤 말이 안맞네요, 이걸 변명이라고 하는거요!
뭐7대민영방송이라, TBC에서 언젠가는 재 제작하신다고요?
SBS뉴스도 다시 재 제작 해서 내보내시지 그래요?
솔직히 오늘 대체된 프로그램 누가 보겠소?
그 일에 관련된 사람들만 보겟죠...
우리 대구 시민들도 다른 지역과 함께 볼 수 있는, 마찬가지로 똑같이 채널을 선택할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너무 불공평해요...
아에 TBC채널과 SBS채널을 분리하시는게 좋을듯싶습니다.
감히 2주전부터 눈과 귀가 따가울 정도로 예고된 프로그램을 정면으로 차단하실 줄이야.....충격,경악 그 자체입니다. 타방송이면 아에 채널을 가르시는게 좋을듯싶습니다.
도대체 어떤 개념으로 방송하시는지 궁금하군요, 시청자를 우선시해야 하는게 불변의 원칙 아닌가요? 시청자없는 방송사가 살아남을수 있을 것 같습니까?
TBC관계자여러분, 여러분들이 대구 시민들의 눈과 귀가 되기위해서 무지 노력한다는 점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건 아닙니다... 이번만이 아니라, 저번에도 이런경우가 적지않게 일어난 것으로 들었습니다. 계속 이런 경우가 생긴다는건 TBC가 대구 시청자들의 의견을 우습게 본다는 얘깁니다.대구를 대표하는 방송사로서 저에게는 한때에 자부심을 가져다 주게 했습니다.그러나... 자꾸 이런일이 일어나니 실망감만이 자꾸 커져가네요...TBC의 방송권한이 있는만큼,시청자들의 방송을 선택할수있는 권한을 침해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앞으로는 다시는 이런일이 없도록 부디 노력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