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아침>한기웅 리포터 보시오

  • 최훈영
  • 0
  • 476
  • 글주소 복사
  • 2003-05-03 08:54
한기웅曰 <엄마 아빠와 함께>----<어버이를 모시고>효자는 부모와 함께라는 말을 들으면 3일동안 잠이 오지 않습니다

한기웅,강미경 리포터는 부름말이 아닌 <부모님>이라는 말을 사용했습니다

한기웅은<가시죠> <좋더라구요>등 나쁜언어를 사용해 지껄였습니다

*자막:7대손----7세손 최성기 할머니----최성기 노파
한기웅曰<가족이랑 같이가서>---<부모를 모시고 가서>

교육을 좀시키십시오 마구잡이 지껄여 언어 파괴가 이만 저만 이 아닙니다
<아빠>라는 천한말남편을 <아빠>라고 부른 사람이 있습니다.
남편을 <우리 아빠>라고 일컫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가 벼락을 맞을 사람들 입니다.
이들이 지니고 있는 얄미움이 패륜이 되기에 앞서 벼락 맞아 죽어 없어질 사람들이란 말로 됩니다.

<아빠>라는 명칭은 본디 명월관 시절부터 기생들이 잠자리를 같이하던 기둥서방을 일컫던 말이었답니다.
술집작부들이 첩살림을 차리면 옛기생들을 흉내내어 그 서방을 <아빠>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 여자들은 <누구누구 엄마>, <누구누구 아빠>라고 부릅니다.
늙은 기둥서방을 가리키는 <아빠>라는 말과 혼동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즘 우리사회에는 남편은 아예 없고, 늙은 기둥서방과 사는 여자들이 지천으로 깔려 있습니다.

최근 어느 식품광고에 ㅈ씨의 아내도 남편에게 <이래야 아빠 속이 든든하죠>라고 말하는데 아무리 봐도 ㅈ씨는 명월관 기생의 늙은 기둥서방이 되기에는 너무 어려보입니다.

<아빠 회사에 다녀 올께!>라고 딸에게 말한다면 딸과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지?
우리주변에서 남편을 <아빠>라고 부르고, 일컫는 여자들을 수 없이 만납니다.
그리고 이 여자들은 그 <아빠>하고 날마다 잠자리를 같이합니다.
그러면 거기에서 난 아이들은 부모와 촌수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